“야한 장면 있더라”…‘브리저튼’ 손녀 베드신 본 손숙의 반응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6. 3. 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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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 시즌4의 주역 하예린이 할머니인 배우 손숙과 방송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영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한국인 및 동아시아계 최초로 '브리저튼' 시리즈 여주인공 '소피 백' 역을 맡은 배우 하예린이 출연했다.

이날 현장에는 하예린의 할머니인 63년 차 현역 배우 손숙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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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 시즌4의 주역 하예린이 할머니인 배우 손숙과 방송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 SNS]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 시즌4의 주역 하예린이 할머니인 배우 손숙과 방송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영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한국인 및 동아시아계 최초로 ‘브리저튼’ 시리즈 여주인공 ‘소피 백’ 역을 맡은 배우 하예린이 출연했다.

이날 현장에는 하예린의 할머니인 63년 차 현역 배우 손숙도 동행했다.

평소 시력이 좋지 않아 영상 매체를 즐기지 않는다는 손숙은 “예린이가 출연한 ‘브리저튼4’가 공개되는 날, 4회 분량을 하루 만에 모두 시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본 분들은 알겠지만 야한 장면이 있더라”라며 “나 역시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손녀의 그런 모습을 보니 민망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예린은 “할머니가 그걸 다 보셨냐”며 다소 당황했다.

손숙은 특히 글로벌 스타로 주목받은 손녀를 대견해했다.

그는 “과거에는 ‘손숙의 손녀 하예린’으로 불렸으나, 이제는 내가 ‘하예린의 할머니 손숙’이 된 상황이 너무나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 대를 이어 예린이가 배우의 길을 걷는다는 사실만으로 내 인생이 마무리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한국계 호주인 하예린은 국내 계원예술고등학교에서 연기 기초를 닦은 뒤 호주 시드니 국립극예술원(NIDA)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예린이 주인공을 맡은 ‘브리저튼4’는 전 세계 8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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