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챔프전…대한항공-현대캐피탈, 기선 제압할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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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순위표가 확정됐다.
올 시즌 남자 프로배구가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시즌 막바지까지 순위를 확정하지 못했던 만큼, 최종전에서 정규리그 1위가 가려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 13일 현대캐피탈이 13연패에 수렁에 빠져 있던 삼성화재에 세트 점수 1-3으로 발목 잡히며 대한항공은 그대로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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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1·2위는 확정…챔프전 맞대결 가능성↑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대한항공 선수단이 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03.0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9/newsis/20260319080148656qtob.jpg)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순위표가 확정됐다. 1, 2위에 이름을 올린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다음 달 우승 트로피를 두고 벌어질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들은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서로를 상대하며 봄배구 직전 탐색전에 들어간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애초 이들의 맞대결은 올 시즌 개막전을 장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한국 남자배구가 지난해 11년 만에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9월12~28일)에 출전하면서 일정이 꼬였다.
FIVB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팀이 대회가 끝난 후 3주간 휴식기를 갖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한국배구연맹(KOVO)은 규정을 면밀히 파악하지 못한 채 리그 일정을 세웠고, 결국 개막에 앞서 이들의 1라운드 맞대결을 정규시즌 끝으로 미뤘다.
그렇게 한 시즌이 지나갔고, 2025~2026 V-리그도 최종전에 도달했다.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이 1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03.1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9/newsis/20260319080148803dkiy.jpg)
긴장감은 조금 빠졌다.
올 시즌 남자 프로배구가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시즌 막바지까지 순위를 확정하지 못했던 만큼, 최종전에서 정규리그 1위가 가려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 13일 현대캐피탈이 13연패에 수렁에 빠져 있던 삼성화재에 세트 점수 1-3으로 발목 잡히며 대한항공은 그대로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그만큼 이날 양 팀의 최우선 목표는 부상자 없이 봄배구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미 순위가 결정된 만큼 무리할 필요는 없다.
다만 순위 싸움에 큰 의미가 없는 승부일지라도 양 팀 모두 이날 경기를 쉽게 내줄 순 없다.
남자배구 플레이오프 1차전이 오는 27일에, 챔피언결정전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만큼 체력보다는 분위기, 그리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1위를 향하는 마지막 문턱에서 삼성화재에 무력하게 진 만큼 처진 분위기를 다잡아야 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0일 우리카드에도 2시간57분 혈투 끝에 패하며 2연패를 기록 중이다.
반면 1위를 확정한 대한항공은 기선 제압을 노린다.
대한항공은 직전 OK저축은행전에선 후보 선수들을 대거 기용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아꼈다. 부상당했던 임재영의 복귀라는 수확도 얻었다.
![[인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16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경기,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공격하고 있다. 2025.12.16. yesphoto@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9/newsis/20260319080149010osng.jpg)
올 시즌 두 팀의 5경기 상대 전적은 대한항공이 3승 2패로 조금 우세하다. 특히 직전 6라운드 맞대결에서도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 5연패를 노리던 대한항공은 자그마치 16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의 기세에 밀려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올해도 주장 정지석의 부상과 함께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결국 극복해냈다. 새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이든도 리그 적응 단계를 마쳤다.
그리고 지난해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시즌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완성했던 현대캐피탈은 우여곡절 끝에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컵대회 중도 하차부터 주전 세터 황승빈의 부상 공백, 주포 허수봉의 부진까지, 분명 쉽지 않은 시즌이었지만 강팀의 저력으로 상위권 순위를 쟁취했다.
이날 천안에선 봄배구 시작에 앞서 유력한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남자부 정규리그 마지막 총성이 울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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