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주간 이용자 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전 수준 거의 회복

우형준 기자 2026. 3. 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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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쿠팡 센터 모습 (서울=연합뉴스)]

최근 쿠팡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전 수준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오늘(19일) 아이지에이웍스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9∼15일 안드로이드와 iOS 이용자를 합산한 쿠팡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2천828만1천963명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 2천908만952명 수준에 약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소율은 2.8% 수준입니다.

쿠팡 이용자 수는 사태 직후 시스템 점검으로 일시적으로 늘었으나 일부 소비자가 탈퇴하면서 2천600만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1월 15일 쿠팡이 피해 고객에게 1인당 최대 5만원 상당 구매 이용권을 지급하면서 활성 이용자 수는 2천700만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이달 들어 2천800만명대까지 회복하며 사태 직후 수준과 거의 맞먹게 되었습니다.

쿠팡은 이용자 수 회복과 함께 와우 멤버십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로켓배송 무료 배송 기준도 변경했습니다. 기존에는 쿠폰이나 할인 적용 전 금액이 1만9천800원 이상이면 무료 배송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최종 결제 금액이 1만9천800원을 넘어야 무료 배송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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