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가 에너지시설 공격말랬는데…’ 세계최대 가스전 폭격한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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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이스라엘군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전인 이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폭격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유가 급등을 야기하는 에너지시설은 공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란 최대 가스전이 폭격받고, 이란이 주변 걸프국가의 에너지 시설 보복을 위협하면서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앞서 지난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이란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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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이스라엘군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전인 이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폭격했다. 이 여파로 브렌트유가 110달러를 다시 돌파하는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당초 해당 공격은 미군이 감행했다고 알려졌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은 참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유가 급등을 야기하는 에너지시설은 공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미 CNN 방송은 18일(현지시간)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이 이번 공격을 수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A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미국이 이스라엘의 가스전 공격 계획을 통보받았으나 해당 작전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 국영방송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의 3·4·5·6 광구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가동이 중단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쟁 개시 후 이란의 에너지 생산시설이 공격받은 건 처음으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곧바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보복하겠다면서 즉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이란 최대 가스전이 폭격받고, 이란이 주변 걸프국가의 에너지 시설 보복을 위협하면서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앞서 지난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이란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미국의 요청은 이스라엘 정부 지도부, 이스라엘군(IDF) 에얄 자미르 참모총장에게 전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은 걸프 국가 전역의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보복 공격을 촉발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전쟁 이후 이란 석유 산업과 협력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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