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신동 맥스 다우먼 가족, FIFA 에이전트 자격 취득…16세 아들 커리어 직접 관리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의 초특급 유망주 맥스 다우먼(16) 가족이 국제축구연맹(FIFA) 공인 에이전트 자격을 취득하며 선수 커리어를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8일(현지시간) 다우먼의 아버지 롭 다우먼과 형 이선 다우먼이 FIFA 에이전트 시험을 통과해 공식 자격을 취득했으며, 향후 당분간 가족이 선수의 계약과 커리어 관리를 맡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다우먼은 지난해 8월 15세 나이로 아스널 1군에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에이전트와 매니지먼트 회사가 접촉해 왔지만, 가족은 대형 에이전시와 계약하지 않고 직접 관리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지난 주말 다우먼은 16세 73일 나이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세웠다.
다우먼은 지난 1월 아스널과 프리 계약(pre-contract)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다우먼이 오는 12월 31일 만 17세가 되는 시점에 첫 프로 계약으로 자동 전환될 예정이다.
최근 축구계에서는 가족이 선수의 에이전트 역할을 맡는 사례가 늘고 있다. FIFA가 약 10년 전 에이전트 제도를 완화하면서 이런 흐름이 확산됐다. 다만 다우먼 가족처럼 실제 시험을 통과해 공인 자격을 취득한 사례는 비교적 드문 편이다.
아버지 롭 다우먼은 유소년 축구 코치로 활동하는 동시에 보험회사 판테온 스페셜티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다. 형 이선 다우먼은 노팅엄대 경제학 학위를 취득한 뒤 보험 중개인으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FIFA가 도입한 에이전트 시험을 통과해 자격을 취득했다. 해당 시험은 첫 시행 당시 합격률이 약 52%*에 그칠 정도로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우먼의 현재 최우선 과제는 아스널에서의 성장과 학업이다. 그는 올여름 GCSE(영국 중등교육 자격시험)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다우먼은 이미 아디다스와 축구화 계약을 체결했고, 아스널 레전드 이언 라이트와 함께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족은 추가 상업 계약을 서두르지 않고 선수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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