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난 해소' 맞손…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 4월 개최

이한듬 기자 2026. 3. 1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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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재계가 손잡고 7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청년 취업 장이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부터 주요 그룹 우수 파트너사, 중견·중소·스타트업, 글로벌기업까지 총망라된 대규모 채용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약 700개기업이 참여한다.

한경협은 지난해 10월 주요 13개 그룹의 우수 파트너사 500여개 기업이 참여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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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현대차·LG 등 700여개 기업 참여 역대 최대 채용의 장 마련
2025년 10월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부스 참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 사진=뉴시스
정부와 재계가 손잡고 7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청년 취업 장이 열린다. 고용노동부 등 6개 정부부처와 한국경제인협회를 비롯한 경제6단체,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국내 주요 그룹 14곳이 손을 맞잡고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뜻을 모았다.

한국경제인협회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정부 6개 부처, 동반성장위원회,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4월28~29일 이틀 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부터 주요 그룹 우수 파트너사, 중견·중소·스타트업, 글로벌기업까지 총망라된 대규모 채용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약 700개기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와 테슬라, 한미약품, SK쉴더스, 더핑크퐁컴퍼니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지난해 10월 주요 13개 그룹의 우수 파트너사 500여개 기업이 참여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 성과가 우수한 대기업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채용장려 지원금(지방 소재 기업 우대)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대기업·파트너사·중견·중소·스타트업·외국계 기업에 대한 채용상담관, 고용노동부 지원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프로그램 상담 프로그램인 K-디지털 트레이닝관 등이 마련된다. 현장 면접과 퍼스널컬러 진단, 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을 지원하는 집중면접관도 운영된다. 최근 취업에 성공한 현직자 청년을 이어주는 취업선배 1:1 커피챗 프로그램도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에 앞서 온라인 채용관도 이날 문을 열었다. 온라인 채용관은 사람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운영되고 7월 말까지 4개월간 구직자들에게 기업 채용 정보부터 온라인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오프라인 박람회 참가 신청 ▲오프라인 면접·상담 예약, ▲온라인 채용 접수 ▲취업선배-구직자와의 1:1 커피챗 예약 등이 가능하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구직자는 현장 면접 일정을 예약하는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한경협은 박람회에 앞서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전 취업 특강 '청년취업 밋업데이'를 개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25일과 4월1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채용시장 전문가와 기업 인사담당자, 현직자가 참여하는 실전형 취업 전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차는 '채용 트렌드 특강 데이'로 '채용 트렌드' 저자 윤영돈 윤코치연구소장이 AI 활용, 수시 채용 확대, 역량 중심 평가 등 2026년 채용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어 김승재 LX인터내셔널 채용팀장(채용팀장으로 확정)이 참여해 기업이 실제로 선호하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2차는 'IT 구직자 특화 특강 앤 멘토링 데이'로 대기업 현직자가 IT 채용 트렌드와 취업 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이후 IT 직군 현직자 10명이 참여하는 소수 정예(1:5) 멘토링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고민을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현장 참석자들에게는 약 2만원 상당의 사람인 인적성 검사 패키지와 1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혜택 추가)가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당일 진행하는 현직자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 '취업선배 1:1 커피챗' 우선 참여권도 제공된다.

한경협은 "박람회 이전부터 청년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채용 연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한듬 기자 mumford@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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