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 복귀 걸림돌 '아예' 없다..."감독-디렉터-CEO 모두 찬성" 산초 복귀 가시화

정승우 2026. 3. 1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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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브란트(30, 도르트문트)의 이탈이 가시화된 가운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다시 한 번 '옛 카드'를 꺼내 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독일 '빌트'는 18일(한국시간) "제이든 산초가 올여름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수뇌부가 그의 재영입 가능성을 두고 점점 의견을 모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미 구단은 대체자 검토에 착수한 상태이며, 내부 논의 과정에서 산초의 이름이 다시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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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율리안 브란트(30, 도르트문트)의 이탈이 가시화된 가운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다시 한 번 '옛 카드'를 꺼내 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제이든 산초(26, 아스톤 빌라) 복귀 시나리오가 단순 검토 단계를 넘어 내부 공감대를 형성하는 분위기다.

독일 '빌트'는 18일(한국시간) "제이든 산초가 올여름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수뇌부가 그의 재영입 가능성을 두고 점점 의견을 모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10일 브란트가 계약 만료와 함께 도르트문트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미 구단은 대체자 검토에 착수한 상태이며, 내부 논의 과정에서 산초의 이름이 다시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흐름은 분명하다. 브란트의 이탈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되면서 공격 2선 보강이 불가피해졌고, 그 과정에서 '즉시 전력감'이면서도 팀 적응이 검증된 자원이 필요해졌다. 산초는 이 조건에 가장 직관적으로 부합하는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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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에 따르면 내부 분위기도 이전과는 다르다. 스포츠 디렉터 제바스티안 켈은 일찌감치 산초 복귀에 긍정적인 입장이었고, 최근에는 스포츠 CEO 라스 리켄 역시 점점 같은 방향으로 기울고 있다. 여기에 니코 코바치 감독까지 동의하면서 구단 주요 의사결정 라인이 사실상 같은 결론을 향하고 있다.

코바치 감독은 산초의 기량뿐 아니라 성향까지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과거 사례를 통해 기복과 관리 필요성은 분명 존재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나, 동시에 팀에 제공할 수 있는 공격 전개 능력과 창의성 역시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실적인 조건도 맞아떨어진다. 산초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자유계약 신분으로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다. 기존 고액 연봉보다 낮은 조건도 수용 가능하다는 점 역시 도르트문트 입장에선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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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변수도 있다. 도르트문트 내부에서는 "또다시 같은 선택이 과연 새로운 시작인가"라는 시선도 여전히 존재한다. 산초는 2024년 반 시즌 임대로 이미 복귀한 전례가 있다. 반복되는 복귀가 팀 리빌딩 메시지와 어긋날 수 있다는 우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틀의 방향은 정해지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단순한 '10번' 자원이 아닌,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산초는 최근 굉장히 좋지 못한 폼을 보여주고 있으나, 컨디션만 올라온다면 이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몇 안 되는 현실적인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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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트의 7년 동행이 끝을 향하는 시점, 도르트문트는 공백을 메우는 방식으로 '새 얼굴'이 아닌 '익숙한 이름'을 다시 고려하고 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점점 더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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