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형 미드필더' 손흥민 처절히 실패, 최저 평점 굴욕...LAFC 새 감독 전술 실망 그 자체, 'SON 장점 죽인다'

신동훈 기자 2026. 3. 1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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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지만 개운하지 않다.

'MLS 무브스'는 "손흥민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기회를 만드는 역할을 해야 했다. 시즌 내내 그렇다. LAFC는 정말 답답한 팀이 됐다"고 비판했고 "손흥민의 자신감이 크게 떨어졌다. 작년만큼 좋지 않고 편안한 모습이 아니다. 부앙가 역시 작년만큼 잘하지 못한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냈다.

LAFC는 웃었지만 손흥민 활용법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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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겼지만 개운하지 않다. 손흥민은 이대로 괜찮을까. 

LAFC는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린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LD 알라후엘렌세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LAFC는 합산 스코어 3-2로 8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세인트 루이스 시티전에 이어 또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주 포메이션으로 채택했고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과 달리 손흥민, 드니 부앙가 의존도를 줄이고자 손흥민에게 도우미 역할을 맡기도 다른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술을 택했다. 손흥민이 전방과 2선에서 시선을 끌면 부앙가, 다비드 마르티네스, 티모시 틸먼 등이 빠져 나가 기회를 노렸다.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세컨더리 도움을 포함해 7도움을 기록하면서 활약을 했지만 득점이 없었고 장점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을 보였다. 'MLS 무브스'는 "손흥민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기회를 만드는 역할을 해야 했다. 시즌 내내 그렇다. LAFC는 정말 답답한 팀이 됐다"고 비판했고 "손흥민의 자신감이 크게 떨어졌다. 작년만큼 좋지 않고 편안한 모습이 아니다. 부앙가 역시 작년만큼 잘하지 못한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냈다.

손흥민은 알라후엘렌세와 2차전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LAFC는 전반 4분 만에 실점을 허용해 끌려가다 후반 6분 나단 오르다스 골이 나와 추격을 시작했고 종료 직전 마르티네스 극장골로 2-1로 역전에 성공해 합계 스코어에서도 앞서면서 최종 승자가 됐다. LAFC는 웃었지만 손흥민 활용법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았다. 

손흥민은 이날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6.1로 양팀 통틀어 평점이 가장 낮았다. 슈팅 2회는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고 키패스 1회, 패스 성공률 88%, 드리블 성공 0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2회(시도 6회) 등을 기록했지만 공격 영향력을 발휘하기엔 역부족이었다. 

LAFC는 일단 8강에 올랐으나 도스 산토스 감독 전술을 향한 의구심은 이어질 것이다. MLS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지지여론이 대부분이나 손흥민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건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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