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 美, 결국 이란 에너지 생산 시설 때렸다…WTI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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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낙폭을 회복하며 강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고, 이에 이란은 보복 대응을 예고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에너지 생산시설을 공격한 것은 이번 전쟁에서 처음이다.
라보뱅크의 에너지 전략가인 플로렌스 슈미트는 "(미국·이스라엘의) 새로운 공격은 물리적으로 현실적인 공급에 다시 초점을 맞추게 했다"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은 날마다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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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최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국제 유가가 낙폭을 회복하며 강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고, 이에 이란은 보복 대응을 예고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1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11달러(0.11%) 오른 배럴당 96.21달러에 마감했다.
아시아 거래에서 91.96달러까지 내려갔다는 점을 고려하면 4달러 넘게 오른 셈이다.
이란 국영방송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과 이란 남서부 해안 아살루예의 관련 처리 시설을 공격했다.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전이며, 아살루예는 이곳에서 가스를 받아 정제·가공하는 산업단지가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에너지 생산시설을 공격한 것은 이번 전쟁에서 처음이다.
이란은 즉각 보복 계획을 내놨다.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의 에너지 시설을 대상으로 "앞으로 몇 시간 내로" 공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란 중앙군사본부 카탐 알안비야 대변인은 성명에서 "우리는 공격 발원국의 연료, 에너지 및 가스 인프라를 타격하는 것을 우리에게 정당한 것으로 간주하며, 준비가 되면 강력하게 보복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중동지역이 긴장이 다시 고조되자 WTI는 장중 99.40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라보뱅크의 에너지 전략가인 플로렌스 슈미트는 "(미국·이스라엘의) 새로운 공격은 물리적으로 현실적인 공급에 다시 초점을 맞추게 했다"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은 날마다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3일 기준으로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620만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38만3천배럴)를 크게 웃돌았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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