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배럴당 110달러 육박...이란, 자국 유전 설비 공격에 보복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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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하며 배럴당 110달러에 육박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과 처리 설비를 공격하고, 이란이 그 보복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석유 설비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한 데 따른 것이다.
이란 언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IRGC)는 보복 권리가 있다면서 사우디, UAE, 카타르 석유 설비 공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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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하며 배럴당 110달러에 육박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과 처리 설비를 공격하고, 이란이 그 보복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석유 설비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이 좁혀졌다.
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유가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는 5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3.96달러(3.83%) 급등한 배럴당 107.38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 유종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월물이 전날 종가(96.21달러)와 거의 차이가 없는 배럴당 96.32달러로 장을 마쳤다.
오전 장에서는 브렌트가 6.31% 폭등한 배럴당 109.95달러, WTI는 3.32% 급등한 배럴당 99.41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브렌트는 장 초반 2.98% 하락한 배럴당 100.34달러, WTI는 4.41% 급락한 배럴당 91.96달러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급등세로 방향을 틀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포스트’ 등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부셰르주에 위치한 이란 최대 가스 설비를 공격했다.
이에 맞서 이란도 보복 공격을 예고했다.
이란 언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IRGC)는 보복 권리가 있다면서 사우디, UAE, 카타르 석유 설비 공격을 예고했다. 인근 주민들에게 석유 설비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보복 공격 대상은 사우디 삼레프 정유설비와 알주바일 석유화학단지, UAE의 알호슨 가스전, 카타르의 메사이드 석화단지와 메사이드 지주사 등이다.
이란은 앞서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핵심 석유, 가스 허브인 카타르의 푸자이라 항구를 다시 공격한 바 있다.
시티그룹은 이날 분석 노트에서 브렌트가 수일 안에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고 2분기와 3분기에는 평균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시티는 4월까지 하루 공급 차질 규모로 1100만~1600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에너지 설비 공격이 확대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오래 지속되면 배럴당 130달러 유가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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