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타율 2할→소속팀 복귀 5할 맹타, '한국계' 빅리거 위트컴-존스, 부담감 다 덜어냈나

홍지수 2026. 3. 1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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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를 달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참가했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소속팀에 복귀한 뒤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존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의 퍼블릭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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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저마이 존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저마이 존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태극마크’를 달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참가했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소속팀에 복귀한 뒤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존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의 퍼블릭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1할4푼3리에서 1할8푼8리로 올랐다.

여전히 1할대 타율이다. 하지만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를 마친 후 소속팀에 복귀해 2경기 타율은 무려 5할이다. 존스는 전날(1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는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5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존스는 3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볼티모어 선발 크리스 배싯의 초구 커브를 공략해 번트로 안타를 기록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더는 진루 없이 이닝 종료. 5회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 수비 돌입 때 교체됐다.

어머니가 한국 출신인 존스는 이번 2026 WBC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 그는 WBC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뛰며 5경기에서 타율 2할3푼8리(21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사진] 셰이 위트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셰이 위트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같은 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내야수 위트컴도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위트컴은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위치한 레콤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3타수 2안타 1도루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위트컴은 한국 대표팀에서는 C조 첫 경기이던 체코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점을 올리며 11-4 완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이후 일본전, 대만전에서 침묵했다. 결국 운명의 호주전에서는 벤치를 지키다가 교체 출장했다. 콜드게임 패배를 당한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에서 다시 선발 출장했지만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소속팀 복귀 후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지난 16일 마이애미전에서는 2루타 포함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위트컴은 대표팀 합류 전 시범경기에 3차례 나서 7타수 1안타에 그쳤다. 한국 대표팀으로 WBC 대회에서도 첫 경기 체코전을 제외하면 타격 부진을 겪었다. 5경기 타율 2할1푼4리였다. 하지만 대회를 마치고 소속팀에 돌아간 후 시범경기에서는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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