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광화문 공연 D-2…오늘부터 테러 경보 '주의'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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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종로구·중구 일대의 테러 경보 단계가 상향 조정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컴백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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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세 고려 선제적 대응"
"성공적 공연 개최 위해 최선"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종로구·중구 일대의 테러 경보 단계가 상향 조정됐다.

이번 공연은 정규 5집 ‘아리랑’ 발매와 맞물린 컴백 프로젝트의 핵심 이벤트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 2만 2000명을 포함해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19일 0시부터 종로구·중구 지역에 대한 테러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했다. 적용 기간은 21일 자정까지다.
‘테러 경보’는 테러 위협 수준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이번 조치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규모 행사에 대비한 안전 대책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관계 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과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돌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고려할 때 방탄소년단 공연처럼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한 테러 위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경보 단계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경보 발령을 계기로 모든 관계기관이 하나로 협력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행사 기간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생중계된다. 무대 연출은 슈퍼볼 하프타임쇼 등을 맡았던 해미시 해밀턴 감독이 맡는다.
방탄소년단의 5집 ‘아리랑’ 전곡 음원은 공연 하루 전인 20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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