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기만 한 승리’… 인천 유나이티드, 4R 대전전에서 1패 더해

백효은 2026. 3. 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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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 대전에 1-3 패배, 개막 1무 3패
윤정환 감독 “결정력 차이로 무너져”

18일 K리그1 4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 /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혹독한 K리그1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시즌 개막 1무3패다.

대전이 먼저 기선제압을 했다. 전반 8분 왼쪽 측면에서 대전 서진수의 크로스를 받은 마사가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1분 정치인의 근육 이상으로 이청용이 투입되면서 분위기는 반전을 꾀했다. 무고사는 전반 36분 이주용이 코너킥으로 올린 공을 헤더로 처리해 동점골로 만들었다. 이번 시즌 무고사의 3번째 골이다.

후반에는 새 외국인 선수 모건 페리어가 제르소 대신 처음 투입됐다. 후반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다 먼저 균형을 깬 건 대전이었다. 후반 40분 디오고가 골망을 흔들며 1-2로 만들었고, 인천은 한 골 차로 추격하는 상황에 놓였다. 인천은 이명주, 이동률을 투입해 반격을 노렸지만, 후반 추가시간 대전 엄원상이 한 골을 더하면서 1-3으로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됐다.

18일 K리그1 4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경기를 마친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3.18/백효은기자100@kyeongin.com


이날 경기를 마친 윤정환 감독은 “결정력 차이에서 이렇게 무너지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넣어야 할 찬스에 넣었다면 분위기가 살았을 텐데, 골을 넣지 못하는 상황에 실점까지 하다 보니 분위기가 더 가라앉았던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어 “열심히 해준 선수들은 고맙지만, 선수 기용 등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했어야 했다”면서도 “그래도 잘하고 있는 부분도 분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1부에 얼마만큼 적응을 더 빨리 해서 1승을 할지, 또 1승을 하면 다음이 더 잘 될 것 같은데 지금 그 부분에 걸려 있는 느낌이다. 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잘 분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은 22일 안양종합경기장에서 FC안양과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백효은 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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