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울산 3연패 주역' 정승현, "홍명보 감독님 때보다 멤버 부족해도 김현석 감독님이 원팀 만들어 주셔"

임기환 기자 2026. 3. 18.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HD 3연패를 일군 주축 수비수 정승현이 시즌 초반의 기세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김현석 감독이 이끄는 울산이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1부) 2026 4라운드 제주 SK 원정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신바람 개막 3연승을 달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서귀포> 임기환 기자

울산 HD 3연패를 일군 주축 수비수 정승현이 시즌 초반의 기세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김현석 감독이 이끄는 울산이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1부) 2026 4라운드 제주 SK 원정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신바람 개막 3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9로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제주는 1무 3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이날 승리의 파랑새는 정승현이었다. 후반 초반 이동경의 코너킥을 헤더 선제골로 연결하며 울산의 완승에 주춧돌을 놓았다. 정승현은 "제주 원정이 굉장히 어렵다. 시즌 초지만 작년과는 다르게 선수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헌신하면서 뛴다는 느낌, 누가 뛰어도 잘할 수 있단 느낌을 받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울산 소속으로 거의 3년 만의 득점이다. 3년 전에도 제주를 상대로 넣었다. 정승현은 "1081일 만에 득점한 줄은 잘 몰랐다. 골은 넣었지만 연습하던 대로 이동경과 잘 맞던 합을 발휘했다. 연습 땐 비슷한 장면에서 이보다 조금 더 멋진 골을 넣었다. 비 오는대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더했다.

지난 부천전 이후 일어난 상황에 대해서는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 중 8~10명이 코치님 지시를 받고 나머지 훈련을 하고 있었다. 팬분들이 욕설을 하셨다. 우리가 거기까지 간다는 게 도박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특정 분들이 제 이름을 거론하면서 욕을 하셔서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해한다. 괜찮다."라고 너른 이해심을 보였다.

3년 만의 개막 3연승을 달린 울산. 이에 대해 정승현은 "운이라는 게 조금 따르는 거 같다. 3연패를 하면서 좋은 선수들도 많았고, 홍명보 감독님의 좋은 리더십과 전술, 팀을 잘 만들어 주셨기에 3연패를 했었다"라고 과거를 떠올리며, "김현석 감독님도 마찬가지로, 그때보단 멤버나 퀄리티가 좋지 않다고 모두가 생각하시는데, 우리라는 하나된 키워드로 원팀을 만들어 주시고 있다. 선수들을 존중해주시고, 우리도 존중한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우리도 고개를 숙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