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 결승골' 서울 19년 만에 개막 3연승...'가물치볼' 울산도 3연승, 선두 질주! '디펜딩 챔피언' 전북 첫 승

노찬혁 기자 2026. 3. 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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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프로축구연맹
울산 HD 김현석 감독, 곽태휘 코치./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서울이 19년 만에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울산 HD 역시 3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고,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서울은 1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서울은 전반 3분 만에 균형을 깼다. 클리말라의 패스를 받은 손정범이 오른발 아웃프런트로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조영욱이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은 전반 추가시간 3분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미 경고를 한 차례 받았던 트란지스카가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로 최준을 가격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FC서울 조영욱./프로축구연맹

서울은 남은 시간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이 승리로 서울은 2007년 이후 19년 만에 개막 3연승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포항은 첫 승에 실패하며 9위에 머물렀다.

같은 날 울산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울산 역시 개막 3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울산은 후반 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동경의 크로스를 정승현이 헤더로 연결했고,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울산 HD./프로축구연맹

후반 18분 울산이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희균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자, 세컨드볼을 야고가 밀어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3연패에 빠진 제주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우승팀 전북은 FC안양과의 4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전북은 승점 4점으로 6위에 올랐고, 안양은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5위를 유지했다.

전북은 전반 10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김진규의 크로스를 티아고가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골포스트를 맞은 뒤 김정훈의 골키퍼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전북 현대./프로축구연맹

안양은 전반 26분 동점골을 넣었다. 토마스의 크로스가 길게 뒤로 흐른 것을 김보경이 문전 앞으로 연결했고, 김운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1분 전북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승우가 수비수 5명을 제친 뒤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선방 이후 흐른 공을 모따가 밀어 넣으며 승부를 갈랐다.

전북 현대 모따, 이승우./프로축구연맹

한편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강원FC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부천은 승점 5점으로 5위, 강원은 승점 2점으로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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