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용병술 적중' 황선홍 감독 "첫 승 의미 크다...공격진들 자신감 갖게 돼"

신인섭 기자 2026. 3. 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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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대전 하나시티즌이 18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대전은 1승 3무(승점 6)로 리그 3위에, 인천은 1무 3패(승점 1)로 리그 11위에 위치하게 됐다.

황선홍 감독의 교체술이 연달아 적중하면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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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인섭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대전 하나시티즌이 18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대전은 1승 3무(승점 6)로 리그 3위에, 인천은 1무 3패(승점 1)로 리그 11위에 위치하게 됐다.

이날 대전은 이른 시각 선제 득점에 성공하면서 쉽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했다. 전반 9분 마사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리드를 가져왔다. 그러나 전반 종료를 앞두고 무고사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1-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 승패가 나뉘었다. 황선홍 감독의 교체술이 연달아 적중하면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후반 투입된 밥신, 디오고 그리고 엄원상이 맹활약했다. 후반 40분 디오고가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이 쐐기골을 작렬하며 결국 3-1로 승리를 챙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종료 후 황선홍 감독은 "멀리까지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제몫을 해줬다. 전방에서 1대1 싸움이 많이 벌어졌고, 위기도 있었지만 잘 넘겼다. 교체로 승부수를 띄운 게 승패를 결정했다"라고 총평했다.

용병술 적중에 대해서는 "엄원상, 디오고, 마사 등이 잘해줘서 공격진들이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인 것 같다"며 선수들을 추켜세웠다.

이날 대전은 예기치 않게 두 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황 감독은 "하창래는 뒷 근육이 심한 것 같지는 않지만, 손상이 있어 보인다"라며 "서진수는 근육에 무리가 있어서 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대전은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했다. 황 감독은 "플레이가 완벽하지 않았지만 승리함으로써 좋아질 수 있는 계기라고 본다. 첫 승의 의미는 크다. 그러나 이틀 뒤 전북전이 있기 때문에, A매치 기간 전에 전북전 승리하고 이후 A매치 기간에 정비하고자 한다"라며 다음 경기에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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