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에 비수 꽂은 모따…K리그1 전북, 안양 2-1 꺾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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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공격수 모따가 친정팀 FC안양에 비수를 꽂으며 개막 첫 승을 견인했다.
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양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개막 3경기에서 2무 1패로 승리가 없던 전북은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6위(승점 5)가 됐다.
반면 개막 3경기에서 1승 2무로 무패였던 안양은 4경기 만에 첫 패배를 맛보며 7위(승점 5)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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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울, 각각 제주·포항 꺾고 개막 3연승 무패행진
승격팀 부천, 안방에서 강원과 득점 없이 0-0 무승부
![[서울=뉴시스]K리그1 전북 모따 결승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newsis/20260318215103745ricp.jpg)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공격수 모따가 친정팀 FC안양에 비수를 꽂으며 개막 첫 승을 견인했다.
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양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개막 3경기에서 2무 1패로 승리가 없던 전북은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6위(승점 5)가 됐다.
1라운드 홈 경기에선 승격팀 부천FC에 2-3 역전패를 당했고, 김천과의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선 0-1로 뒤지다가 후반 추가시간 모따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비겼다.
광주FC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선 13개 슈팅을 쏟아내고도 0-0 무승부에 그쳤다.
하지만 안양과 4라운드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더블(2관왕)을 거두고 떠난 거스 포옛 감독의 후임으로 전북 지휘봉을 잡은 정정용 감독은 리그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반면 개막 3경기에서 1승 2무로 무패였던 안양은 4경기 만에 첫 패배를 맛보며 7위(승점 5)로 내려갔다.
![[서울=뉴시스]K리그1 안양 김운 동점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newsis/20260318215103946neyv.jpg)
전반 10분 전북은 안양 김정훈 골키퍼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티아고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때린 뒤 김정훈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안양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6분 김운이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김보경의 전진패스를 받은 뒤 박스 안에서 오른발 터닝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김운이 K리그1에서 터트린 첫 골이다.
이후 팽팽했던 승부는 후반 40분에서야 다시 깨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들어온 이승우가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로 안양 수비수 3~4명을 따돌린 뒤 페널티박스 안 정면에서 오른발 슛을 때렸다.
안양 김정훈 골키퍼가 쳐냈지만, 문전에 서 있던 모따가 재차 밀어 넣었다.
![[서울=뉴시스]K리그1 전북 이승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newsis/20260318215104138cnmo.jpg)
지난 시즌 안양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한 모따는 득점 후 세리머니를 자제하며 친정팀을 예우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모따의 득점이 결승골이 되면서, 경기는 전북의 한 골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황선홍 감독의 대전하나시티즌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3-1 완승을 거두며 개막 4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대전은 마사, 디이고, 엄원상이 골 맛을 봤다. 인천은 무고사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승점 6을 쌓은 대전은 3위에 올랐다.
개막 4경기에서 1무 3패(승점 1)로 승리가 없는 인천은 12개 팀 중 11위에 처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으로 한 경기씩을 덜 치른 울산 HD와 FC서울은 나란히 개막 3경기 무패 행진(승점 9)을 달렸다.
![[서울=뉴시스]K리그1 대전 엄원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newsis/20260318215104288havn.jpg)
울산은 제주SK FC 원정에서 야고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서울은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조영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웃었다.
두 팀이 승점은 같지만, 울산이 다득점(7골)에서 서울(5골)을 앞서며 1위에 올랐다.
개막 후 승리가 없는 제주는 최하위(승점 1)에 그쳤고, 포항은 9위(승점 2)에 머물렀다.
승격팀 부천FC는 홈 구장인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득점 없이 비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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