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샅바, 전국 모래판 뒤집었다

김태형 2026. 3. 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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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씨름꾼들이 금메달 3개 등 총 메달 11개를 휩쓸며 전국씨름대회를 평정했다.

◇고등부= 마산용마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열린 제56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서 서울 송곡고등학교를 4-2로 꺾으면서 정상에 올랐다.

◇중등부= 마산중학교는 중등부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한 개씩을 획득했다.

◇초등부= 거제 계룡초등학교는 초등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전남 순천팔마초등학교에 1-4로 패하며 울산 방어진초등학교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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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회장기씨름대회
초·중·고·대학부, 여자부 출전
금 3·은 4·동 4개 등 11개 싹쓸이
마산용마고, 단체전 우승 쾌거

경남 씨름꾼들이 금메달 3개 등 총 메달 11개를 휩쓸며 전국씨름대회를 평정했다.

◇고등부= 마산용마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열린 제56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서 서울 송곡고등학교를 4-2로 꺾으면서 정상에 올랐다.

마산용마고는 단체전 결승 첫 경기 경장급(70㎏ 이하)에서 박정수가 들배지기와 잡채기로 이기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진 소장급(75㎏ 이하)에서 손세준이 안다리와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팀 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세 번째 청장급(80㎏ 이하)과 네 번째 용장급(85㎏ 이하)을 연이어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다섯 번째 용사급(90㎏ 이하)에서 서금광이 첫판을 내줬으나 이어 뿌려치기와 뒷무릎치기를 연달아 성공하며 3-2로 다시 앞섰고, 역사급(100㎏ 이하) 강세윤이 안다리와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4-2 우승을 확정 지었다.

서금광은 작년 회장기에 이어 올해도 개인전 용사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7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확정한 마산용마고등학교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중등부= 마산중학교는 중등부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한 개씩을 획득했다.

박예찬은 장사급(130㎏ 이하) 결승에서 대구 능인중학교 임현경에게 밭다리걸기로 선취점을 따냈으나, 두 번째 판에서 경고패 당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 뿌려치기를 성공시키며 2-1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심상후는 용장급(75㎏ 이하) 결승에서 의성중학교 전탁평에게 0-2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초등부= 거제 계룡초등학교는 초등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전남 순천팔마초등학교에 1-4로 패하며 울산 방어진초등학교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계룡초는 경장급(40㎏ 이하)과 소장급(45㎏ 이하), 청장급(50㎏ 이하)에서 내리 점수를 주며 0-3으로 끌려갔다. 용장급(55㎏ 이하) 윤재빈이 오금당기기를 연속으로 성공하며 한 점을 만회했으나, 마지막 판에서 추가 실점하며 1-4로 마무리했다.

개인전에서는 경장급 김태윤(창원 북성초), 용사급(60㎏ 이하) 양재원(김해 신어초)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학부= 김해 인제대학교 김선우가 대학부 개인전 경장급(75㎏ 이하) 준결승에서 호남대학교 조혁에게 1-2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경남대 홍성민은 용사급(95㎏ 이하) 준결승서 인하대학교 안윤찬에게 0-2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거제시청 최지우는 여자부 개인전 국화급(70㎏ 이하) 결승에서 안산시청 김나형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거제시청 김하윤은 무궁화급(80㎏ 이하) 준결승서 괴산군청 김다영에게 패하며 3위를 했다.

한편,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체육회와 문경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114팀 1023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개인전이 각 7체급으로 나뉘어 열리고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 3체급 경기도 치러졌다. 전 종별 예선전~8강은 단판제,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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