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초도 뛰지 못한 김보배, 김주성 감독의 조언···“조금 더 자신의 역할 생각해봤으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주성 감독이 김보배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겼다.
DB 김주성 감독은 "KT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서로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컸고, 몸싸움도 불사했다. 4쿼터 정효근의 럭키슛인지 모르겠지만 3점슛 2방이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 막판에 리바운드와 수비가 안정적으로 되면서 승리를 가져왔다"는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 DB는 1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69-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8승 20패가 됐다.
KT에 외국선수가 데릭 윌리엄스 혼자 밖에 없이 DB에게 유리했지만 좀처럼 점수차를 벌리지 못했다. 원투펀치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이 다소 부진했다. 오히려 문정현, 이두원 등 KT 국내선수를 제어하지 못하며 4쿼터 7분을 남기고 54-60으로 끌려갔다.
위기의 순간, 정효근이 해결사로 나섰다. 3점슛 두 방을 연이어 터트리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공격 시간에 쫓겨 던진 슈팅이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기도 했다. 최성원의 3점슛까지 더한 DB는 4쿼터 역전승에 성공했다.
DB 김주성 감독은 “KT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서로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컸고, 몸싸움도 불사했다. 4쿼터 정효근의 럭키슛인지 모르겠지만 3점슛 2방이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 막판에 리바운드와 수비가 안정적으로 되면서 승리를 가져왔다”는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DB는 엔트리 12명 중 11명이 코트를 밟았다. 결장한 한 명은 김보배. 올 시즌 초반 성장세를 보여주며 DB 골밑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김보배의 존재감은 줄어들었다. 안면 근육 마비 증세로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그럼에도 꾸준히 출전기회를 받았지만 이날은 단 1초도 뛰지 못했다. 김보배를 대신해 서민수가 백업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김주성 감독은 “내 생각에 컨디션 문제가 있다. 초반에 김보배를 계속 기용했는데 수비에 대한 의지가 조금 떨어졌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정효근이 선발로 들어갔고, 백업으로 서민수가 뛰었다. 김보배가 조금 더 자신의 역할을 생각해봤으면 한다. 분명 키워야 될 자원이다. 피드백을 통해 경기에 언제든지 뛸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김보배에게 조언을 남겼다.
# 사진_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