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 만성적인 무릎 통증으로 투어 이탈을 검토. "확실히 완치시켜야 할 시기"

김홍주 기자 2026. 3. 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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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위인 테일러 프리츠(미국, 28세)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무릎 건염 치료를 위해 투어를 잠시 이탈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 오픈 결과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클레이 코트 시즌 자체를 건너 뛸 가능성도 있다.

"이번이 일종의 분기점이다. 마이애미 오픈 이후 큰 개선이 보이지 않으면, 경기 페이스를 조금 늦추고 완전히 회복할 시기를 가져야 할 수도 있다. 시즌 중에 결장을 해야 한다면 작년처럼 클레이 코트 시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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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프리츠가 무릎 부상으로 투어 이탈까지 검토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세계 7위인 테일러 프리츠(미국, 28세)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무릎 건염 치료를 위해 투어를 잠시 이탈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 오픈 결과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클레이 코트 시즌 자체를 건너 뛸 가능성도 있다.

마이애미 오픈 기자회견에서 프리츠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무릎 건염은 '거의 1년 내내' 겪는 문제이며, 상태는 매일매일 변한다고 한다. 원래는 경기 후 통증으로 나타났지만 점차 악화돼, 서브 시 뒷발을 충분히 구부리지 못하는 상황도 생겼다.

"지금도 무릎을 관리하고 있다. 때에 따라 컨디션이 좋은 날도 있지만, 왜 그런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실제로 2월의 달라스 오픈에서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준우승을 했지만, BNP 파리바 오픈에서는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프리츠는 달라스 오픈 때에 철저한 관리와 재활을 하면서 경기할 뜻을 밝혔었다. "쉬면 낫는 부상이 아니다. 집에 돌아가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무릎이 오히려 더 안 좋아진다. 앞으로 2개월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내는 것보다, 케어를 꼼꼼히 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나에게는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케어와 재활을 축으로 컨디션을 조절하며 대회를 뛰었지만 이제는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해야 할 상황으로 보여진다.   

"이번이 일종의 분기점이다. 마이애미 오픈 이후 큰 개선이 보이지 않으면, 경기 페이스를 조금 늦추고 완전히 회복할 시기를 가져야 할 수도 있다. 시즌 중에 결장을 해야 한다면 작년처럼 클레이 코트 시즌이 될 것이다."

7번 시드로 출전하는 마이애미 오픈에서의 결과가 향후 시즌 스케줄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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