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1도움’ 엄원상 앞장선 대전하나, 개막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선두경쟁은 지금부터 [SD 인천 라이브]

인천|남장현 기자 2026. 3. 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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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1골·1도움을 올린 '특급 윙어' 엄원상을 앞세워 개막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겨울 선수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 우승후보로 꼽히는 대전하나는 1승3무(승점 6)로 본격적인 선두 경쟁을 시작했고, 인천은 1무3패(승점 1)에 머물러 K리그1 복귀 첫승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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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 엄원상이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인천과 K리그1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 디오고가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인천과 K리그1 원정경기에서 후반 40분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 무고사(가운데)가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대전하나와 K리그1 홈경기에서 전반 35분 헤더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 마사(오른쪽)가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인천과 K리그1 원정경기에서 전반 8분 헤더 선제골을 터트린 뒤 화끈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1골·1도움을 올린 ‘특급 윙어’ 엄원상을 앞세워 개막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대전하나는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반 8분 마사의 헤더골로 앞선 대전하나는 전반 35분 인천 무고사에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40분 디오고,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의 연속골로 활짝 웃었다.

겨울 선수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 우승후보로 꼽히는 대전하나는 1승3무(승점 6)로 본격적인 선두 경쟁을 시작했고, 인천은 1무3패(승점 1)에 머물러 K리그1 복귀 첫승을 미뤘다.

“승리에 대한 부담이 크다. 더 뒤쳐지면 따라잡기 어렵다. 총력전을 펼치겠다”던 황선홍 대전하나 감독의 바람이 결과로 돌아왔다. 윤정환 인천 감독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언젠가 이기겠지만 그게 오늘이었으면 한다”며 의지를 보였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대전하나가 먼저 웃었다. 전반 8분 왼쪽 윙포워드 서진수가 띄운 크로스를 공격형 미드필더 마사가 껑충 뛰어올라 헤더골을 터트렸다. 스페인 센터백 후안 이비자의 공중볼 대응이 아쉬웠다.

서진수와 주앙 빅토르를 세운 대전하나의 적극적인 측면 돌파에 어려움을 겪은 인천은 전반 20분 만에 왼쪽 날개 정치인 대신 베테랑 이청용을 투입했다. 변화가 주효했다. 밸런스를 되찾은 인천은 좀더 날카로운 공세에 나설 수 있었다.

두드리자 기회가 왔다. 전반 34분 헤더슛이 대전하나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에 막힌 인천의 ‘몬테네그로 폭격기’ 무고사가 1분 뒤 이주용의 오른쪽 코너킥을 방향만 바꿔놓는 절묘한 헤더골로 균형을 맞췄다.

조급해진 대전하나는 후반전을 시작하며 서진수 대신 스웨덴 윙어 루빅손을 투입해 측면에 힘을 더 실었다. 인천의 촘촘한 수비라인을 흔들기 위함이었다. 후반 14분엔 마사와 주민규를 빼고 밥신, 디오고를 내세워 전방을 강화했다.

후반 18분 오른쪽 문전을 파고든 뒤 연결한 패스를 인천 제르소가 비어있는 골문에 힐킥을 시도했으나 수비수 김민덕이 차단해 위기를 넘긴 대전하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1분 마지막 측면 카드 엄원상까지 내세워 화력을 집중한 것이 결과를 만들었다. 9분 뒤 디오고의 결승골을 도운 엄원상이 후반 추가시간 쐐기를 박았다.

인천|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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