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빠진 KT 문경은 감독 “6강 희망 살리겠다”

“6강 희망을 살려가야죠.”
3연패의 늪에 빠진 문경은 수원 KT 감독이 남은 7경기에서 ‘봄 농구’ 희망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KT는 18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와 홈경기에서 66-69로 졌다.
문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4쿼터 6점차 리드에서 작은 실수로 3점슛을 연달아 얻어맞아 역전된 게 두고 두고 아쉽다”며 “작은 차이로 3점차로 패배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진 7위 KT(22승25패)는 6강 플레이오프의 마지노선인 공동 5위 부산 KCC, 고양 소노와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문 감독은 “우리에게 남은 경기는 이제 7경기”라며 “다시 한 번 정리해 이번 주 남은 2경기(2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22일 안양 정관장)에서 6강 희망을 가져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감독이 기대하는 대목은 아이재아 힉스의 대체 선수로 데려온 조나단 윌리엄스다. 이날 경기는 국제이적동의서 발급 문제로 뛰지 못했지만 남은 7경기에선 많은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문 감독은 “사실 몸 상태가 정확하게 어떤지 모른다. 연습하는 걸 보지 못했다. 손목 부상으로 1~2개월 쉰 선수다. 차근차근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경기처럼 데릭 윌리엄스는 30분 이상을 뛰면 슛 성공률이 많이 떨어진다. 조나단 윌리엄스가 데릭의 휴식 시간을 어느 정도 확보해주면서 제공권 역할까지 해줬으면 한다. 트랜지션과 공격적인 부분은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성 DB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승리하려는 의지가 강했다. 정효근이 럭키샷인지 모르겠지만 슛 감이 좋았다. 정효근이 넣어준 슛 1~2개가 승리를 가져왔다”고 활짝 웃었다.
DB(28승20패)는 KT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나 4위를 지켰다.
수원 |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음주운전’ 이재룡, 김호중법 적용돼 검찰 송치
- ‘아이유 아파트’ 1년새 125억 뛰었다! 공시가 325억
- [전문] ‘100억 자산가’ 황현희, 부동산 버티기 입 열었다
- ‘열혈사제’ 고준, 4월5일 비연예인과 결혼
- [전문] 문지인♥김기리, 유산 아픔 딛고 부모 된다…“다시 찾아온 생명이”
- [전문] 이장우, 4000만원 ‘미수금 논란’ 전면 부인 “중간 업체 문제”
- [SNS는 지금] 송일국 삼둥이, 훌쩍 큰 근황…“대한이는 185cm 넘어” 깜짝
- ‘최시훈♥’ 에일리, 난자 채취 후 극심한 고통…“아파서 걷지도 못해”
- ‘케데헌’ 수상소감 강제 중단…CNN도 “부끄럽다”
- 중국 ‘월간남친’도 훔쳐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