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빠진 KT 문경은 감독 “6강 희망 살리겠다”

황민국 기자 2026. 3. 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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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KT 감독 | KBL 제공

“6강 희망을 살려가야죠.”

3연패의 늪에 빠진 문경은 수원 KT 감독이 남은 7경기에서 ‘봄 농구’ 희망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KT는 18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와 홈경기에서 66-69로 졌다.

문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4쿼터 6점차 리드에서 작은 실수로 3점슛을 연달아 얻어맞아 역전된 게 두고 두고 아쉽다”며 “작은 차이로 3점차로 패배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진 7위 KT(22승25패)는 6강 플레이오프의 마지노선인 공동 5위 부산 KCC, 고양 소노와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문 감독은 “우리에게 남은 경기는 이제 7경기”라며 “다시 한 번 정리해 이번 주 남은 2경기(2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22일 안양 정관장)에서 6강 희망을 가져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감독이 기대하는 대목은 아이재아 힉스의 대체 선수로 데려온 조나단 윌리엄스다. 이날 경기는 국제이적동의서 발급 문제로 뛰지 못했지만 남은 7경기에선 많은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문 감독은 “사실 몸 상태가 정확하게 어떤지 모른다. 연습하는 걸 보지 못했다. 손목 부상으로 1~2개월 쉰 선수다. 차근차근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경기처럼 데릭 윌리엄스는 30분 이상을 뛰면 슛 성공률이 많이 떨어진다. 조나단 윌리엄스가 데릭의 휴식 시간을 어느 정도 확보해주면서 제공권 역할까지 해줬으면 한다. 트랜지션과 공격적인 부분은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성 DB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승리하려는 의지가 강했다. 정효근이 럭키샷인지 모르겠지만 슛 감이 좋았다. 정효근이 넣어준 슛 1~2개가 승리를 가져왔다”고 활짝 웃었다.

DB(28승20패)는 KT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나 4위를 지켰다.

수원 |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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