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SOC 확충…방산 육성에도 필요

갈태웅 2026. 3.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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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가 낙후된 북부권역에 기업과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해 교통과 같은 사회간접자본부터 대폭 바꾸기로 했습니다.
최근 대대적으로 추진 중인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더욱 시급하다고 보고, 철도·도로부터 확충한다는 방침입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역사로 진입하는 고속열차.

대기 중인 열차에는 '서울역' 행선지가 뜹니다.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KTX를 탈 수 있는 고양 행신역입니다.

탑승 수요가 많은 만큼 테러에 대비하는 훈련도 자주 열립니다.

[이동환 / 고양시장(지난해 8월):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이 언제든지 주요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이처럼 경기북부에는 각종 교통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경기도가 KTX를 파주까지, SRT도 연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중심 고속화도로를 2034년 개통하고 국지도와 지방도 역시 확충합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북부 철도망 구축으로 경기북부 광역교통을 혁신하겠습니다. 접경지역 반환 공여구역 등 철도 소외 지역에도 길을 놓겠습니다.]

'K-방산' 거점 육성 목표를 위해서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실제로 주요 방산업체들은 모두 수출 접근성 등이 뛰어난 물류 요충지에 있습니다.

여건이 미비할 경우 정부의 방산 지원 정책에서 자칫 소외될 수도 있습니다.

[이용철 / 방위사업청장(어제): 방산 수출을 국가 전략 차원에서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하고 주요 권역별 수요에 맞춘 수출 방안을 마련해 기업의 수출….]

이 같은 사회간접자본 축적은 경기북부 대개발의 출발점이라는 판단입니다.

고질적인 지역의 오랜 낙후성도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영상취재: 장재호 / 영상편집: 정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