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가지 말았어야 했다고? 천만에, 김혜성 7G 연속 안타-3G 연속 도루...2루 경쟁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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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부진을 잊게 할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김혜성은 18일(한국시각)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8번 유격수로 출전, 4타석 2타수 1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성공한 김혜성은 시범경기 타율 0.429(21타수 9안타), 1홈런, 5타점, 8득점, 5도루, OPS 1.049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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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 김혜성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부진을 잊게 할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김혜성은 18일(한국시각)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8번 유격수로 출전, 4타석 2타수 1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10대4로 승리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성공한 김혜성은 시범경기 타율 0.429(21타수 9안타), 1홈런, 5타점, 8득점, 5도루, OPS 1.049를 마크했다.
특히 김혜성은 WBC에서 돌아온 뒤 8타수 3안타, 1볼넷, 3도루로 활발한 공격 옵션을 선보였다. WBC에서 12타수 1안타로 극도의 난조를 보였던 김혜성에 대한 시선도 달라지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포지션 경쟁자들과 비교해 확실한 우위를 이어가고 있어 고무적이다.

비교 대상인 알렉스 프리랜드는 이날 3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0.108(37타수 4안타), 5타점, 2득점, 10볼넷, OPS 0.448을 기록했고, 지난 겨울 새 식구가 된 산티아고 에스피날 역시 3타수 무안타로 타율이 0.412(34타수 14안타)로 떨어졌다. 다만 에스피날은 2홈런, 13타점, 12득점, 장타율 0.676, OPS 1.128로 여전히 강한 파워를 과시 중이다.
김혜성은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0-0이던 2회초 2사후 상대 우완 애런 산체스의 3구째 한복판을 파고든 94.3마일 직구를 정확하게 받아쳐 좌측으로 라인드라이브로 날아가는 깨끗한 안타를 날렸다. 타구속도 103.8마일(167㎞)로 하드히트였다.
이어 마이크 시로타의 2루타로 3루까지 진루한 김혜성은 앤디 파헤스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3-0으로 앞선 4회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3-3으로 맞선 7회 1사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더 진루하지는 못했다.
5-4로 앞선 9회에는 포수 타격 방해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3경기 연속 도루. 이어 로간 와그너의 적시타로 홈을 밟은 김혜성은 9회말 수비 때 유격수에서 중견수로 옮겼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WBC에 돌아오자 그의 타격에 대해 "현재 김혜성의 스윙 밸런스는 잘 맞지 않아 보인다. 그는 분명 로스터에 들어갈 선수지만 타석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확신이 들게 해야 한다"고 지적한 뒤 "알렉스 프리랜드도 마찬가지다. 생각해 볼 시간을 아직 있다"고 밝혔다.
김혜성을 로스터에서 제외할 여지를 남겨놓은 것이다.
하지만 김혜성은 "WBC에서 뛴 경기들을 보니까 전과 비교해 몇 가지가 바뀌었음을 알 수 있었다. 매 경기 기복이 있었다. 그런 것들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하고 좀더 부드럽게 대처해야 한다"며 "베이스러닝과 수비처럼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데 확실하게 잘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WBC에서는 부진했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시범경기 일주일 동안 타석에서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저스 매체 다저스웨이는 18일 '김혜성은 2루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WBC 공포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며 'WBC에 참가한 것은 큰 계획의 실수였을 수 있지만, 로버츠 감독이 언급했듯 아직 시간은 남아 있다'고 전했다. 김혜성에 대해 부정적 뉘앙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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