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금속탐지기 투입…펜스 안 10만 명만

차윤경 2026. 3. 18. 20:1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 공연을 사흘 앞두고 서울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10만 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인파관리선을 설정하고, 금속탐지기 80대를 동원할 예정입니다.
공연이 열릴 서울 광화문 광장에 차윤경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기자】

'왕의 귀환'을 알리는 거대한 무대가 차츰 모습을 갖춰갑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주변은 전 세계 아미들을 맞기 위해 보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사오리/ 일본 관광객: BTS 다 좋아해요. (공연) 기대해요.]

광화문부터 숭례문까지 최대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이번 BTS 컴백 공연.

[지아라 / 카자흐스탄 유학생: 2013년부터 팬이어서, 그래서 오랫동안 응원하고 계속해서 응원할게요. 그리고 이번 컴백을 엄청 기다리고 있어요.]

경찰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거리 응원 인파와 비슷할 것으로 보고, 국제행사 수준인 72개 기동대 6천700여 명을 배치합니다.

무대 인근 인파관리선도 설치합니다.

공연표를 가진 2만 2천 명을 포함해 약 10만 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스탠딩】
공연장 주변에는 관람 구역을 구분하기 위한 대규모 펜스가 이렇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테러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검문검색도 강화합니다.

문형 금속탐지기 80대와 휴대용 탐지기 300대를 동원해 행사장 안팎을 점검하고,

허가되지 않은 드론을 발견하면 조종자의 위치를 추적해 대응합니다.

BTS 멤버들의 안전을 위해선 무대 주변을 '진공 구역'으로 만들어 일반인 출입을 막을 예정입니다.

[박정보 / 서울경찰청장: 시민들께서도 안전한 공연과 관람을 위해서 당일 날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과 경찰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차량은 전날 오후 9시부터, 인근 지하철은 당일 오후 2시쯤부터 통제되고, 공연장 근처 31개 건물의 옥상과 상층부는 폐쇄됩니다.

OBS 뉴스 차윤경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정 / 영상편집: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