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문화·체육, 지역경제 새로운 동력” 투자 확대

이경주 기자 2026. 3. 18. 20:1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 SOC 확충 등 추진
▲ 18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서관에서 열린 경기도 문화·체육 비전 선포식에서 김동연 지사, 이원성(맨 오른쪽) 경기도체육회장 및 참석 내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전광현 기자 maggie@incheonilbo.com

경기도가 경기북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를 중심으로 올해 지역발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파주시 성평등 전시·교육관과 수원 도청 경기도서관에서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된 분야의 투자 확대 방침을 내놨다.

도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에 따른 공업지역 물량을 의정부 등 북부권과 미군 반환공여구역에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북부 철도망 구축과 방위산업 거점 육성, 공공의료원 조기 착공 등도 실행한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북부 지자체장 등이 18일 오전 10시 파주시 연풍리에서 경기북부대개발비전  발표 행사에 참석 북부 개발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생활밀착형 SOC 사업도 함께 마련했다. 사업별 예산은 파주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시민공간 전환 414억4900만원, 연천군 전곡리 주민생활밀착시설 283억원, 가평군 연하리 복합센터 195억원, 양평군 목왕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160억원이다.

문화·체육 정책도 강화한다. 도는 문화생활 할인쿠폰인 '컬처패스' 발급 규모를 연간 20만장에서 100만장으로 늘린다.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2500억원 규모 콘텐츠 혁신 펀드를 조성하고, 문화예술인을 위한 900억원 규모 특별 융자도 신설할 계획이다.

체육 분야에서는 공공 체육시설 300곳을 새롭게 조성해 도민이 집에서 10분 이내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망을 구축한다. 체육재정도 현재 약 1900억원에서 2030년 약 3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국민주권 정부의 원칙에 따라 경기북부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았다"며 "문화와 체육은 지역경제를 움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글·사진 이경주 기자 kjlee@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