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문화·체육, 지역경제 새로운 동력” 투자 확대

경기도가 경기북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를 중심으로 올해 지역발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파주시 성평등 전시·교육관과 수원 도청 경기도서관에서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된 분야의 투자 확대 방침을 내놨다.

생활밀착형 SOC 사업도 함께 마련했다. 사업별 예산은 파주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시민공간 전환 414억4900만원, 연천군 전곡리 주민생활밀착시설 283억원, 가평군 연하리 복합센터 195억원, 양평군 목왕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160억원이다.
문화·체육 정책도 강화한다. 도는 문화생활 할인쿠폰인 '컬처패스' 발급 규모를 연간 20만장에서 100만장으로 늘린다.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2500억원 규모 콘텐츠 혁신 펀드를 조성하고, 문화예술인을 위한 900억원 규모 특별 융자도 신설할 계획이다.
체육 분야에서는 공공 체육시설 300곳을 새롭게 조성해 도민이 집에서 10분 이내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망을 구축한다. 체육재정도 현재 약 1900억원에서 2030년 약 3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국민주권 정부의 원칙에 따라 경기북부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았다"며 "문화와 체육은 지역경제를 움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글·사진 이경주 기자 kj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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