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위 벽 높았다' 여자 축구, 일본에 완패... 11년째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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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정상을 노렸던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도전이 숙적 일본 앞에서 멈췄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강채림(몬트리올)이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일본에 1-4로 크게 졌다.
일본과 역대 전적은 4승 12무 20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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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2분 강채림 만회골
대회 첫 우승 도전 무산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아시아 정상을 노렸던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도전이 숙적 일본 앞에서 멈췄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2022년 인도 대회 이후 2개 대회 연속 결승행이 좌절됐다. 또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 도전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일본과 역대 전적은 4승 12무 20패가 됐다. 마지막 승리는 2015년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거둔 2-1로 약 11년 전이다. 최근 10경기 맞대결 성적은 4무 6패다.
한국은 대회 전 1차 목표였던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얻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통산 5번째이자 2015년 캐나다 대회 이후 4회 연속이다.


일본이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한국은 이른 시간 실점하며 끌려갔다. 전반 15분 한국 페널티박스에서 빌드업을 시도하다가 일본의 전방 압박에 공을 빼앗겼다. 나가노 후카의 패스를 받은 우에키 리코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한국은 일본의 공세에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하마노 마이카가 한국 수비수 2명의 협력 수비를 뚫어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진입한 하마노는 그대로 골문을 겨냥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추격은 쉽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쿠미가이 사키에게 3번째 골까지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럼에도 한국은 포기하지 않았다. 3분 뒤 고유진의 크로스를 받은 강채림이 터닝슛으로 일본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에서 24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던 일본의 첫 실점이었다.
추격을 위해 공격에 무게를 실었던 한국의 골문이 또다시 열렸다. 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치바 레미나에게 왼발 슈팅으로 한 골 더 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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