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고 복싱, 여고부 단체전 우승·남고부 준우승

박희중 기자 2026. 3. 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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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대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전남 복싱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 왼쪽부터 이정원, 안아요, 최유나, 이예림, 정광진, 김태서, 황보주, 김한빈, 김도완, 박주현.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체고 복싱부가 2026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여자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전남체고는 지난 1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고등부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65㎏급 황보주와 -51㎏급 이예빈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57㎏급 안아요, -60㎏급 이정원, -51㎏급 최유나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전남체고는 남자고등부에서 김태서-48㎏급 김태서와 -50㎏급 정광진의 금메달 활약에 힘입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중등부에서는 스포츠클럽 소속 유망주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전남 복싱 저변 확대의 성과를 증명했다.

남자중등부 -52㎏급에 출전한 보성복싱마스터스포츠클럽 박주현(보성중 3)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에 진출했고, 마지막 결승전에서도 2라운드 KO승으로 값진 금메달을 차지했다.

-66㎏급 김도완(보성중 3)도 8강에서 지난해 전국대회 입상자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김한빈(전남체육중)도 -57㎏급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전남 복싱 중흥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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