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끝났다”…루니,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잔류에 확신 "떠나서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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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고 단정하기에는 이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웨인 루니의 발언을 인용해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를 조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니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잔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현재 맨시티가 완벽한 시즌을 보내고 있지는 않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구축해온 시스템과 영향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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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끝났다고 단정하기에는 이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시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웨인 루니의 발언을 인용해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를 조명했다. 루니는 “그는 지금 매우 편안해 보인다. 다음 시즌에도 이곳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이 남아 있다. 그는 지난 2024년 11월 재계약을 체결하며 구단과의 동행을 연장했다. 외부에서는 장기 집권의 마무리를 예상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 본인은 지속적으로 잔류 의지를 밝혀왔다.
다만 최근 상황은 이전과 다르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고, 이번 시즌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2시즌 연속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비판 여론이 커졌다.
이와 함께 후임자에 대한 논의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엔초 마레스카가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과거 맨시티 코치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루니의 평가는 분명했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현재 팀과 환경에 만족하고 있으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봤다. 단순한 성적 부진이 곧 이별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판단이다.
한편 조 하트는 보다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구단은 깊이 연결돼 있다. 어떤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공동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미래가 일방적인 결단이 아닌 상호 합의로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맨시티는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아스날과의 카라바오컵 결승, 리버풀과의 FA컵 8강전이 예정돼 있으며, 시즌의 성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 결과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니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잔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흔들리는 흐름 속에서도 그의 프로젝트는 아직 종료 단계에 접어들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결국 판단의 기준은 성적과 방향성이다. 현재 맨시티가 완벽한 시즌을 보내고 있지는 않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구축해온 시스템과 영향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따라서 그의 거취는 단기적인 결과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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