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리사 수 승지원서 ‘건배’…삼성·AMD AI 반도체 ‘한 배’ 탔다

박지영 2026. 3. 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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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8일 한국을 찾은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승지원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리사 수 CEO는 만찬에 앞서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이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둘러보고 차세대 AI 메모리, 컴퓨팅 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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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공식 방한한 리사 수 AMD CEO
승지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
엔비디아 GTC 기간 韓 방한한 수 CEO
반도체 전영현·모바일 노태문 투톱 모두 만나
이재용 회장이 18일 서울 이태원동 승지원에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 만찬에 앞서 술잔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8일 한국을 찾은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승지원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수 CEO는 취임 이후 첫 공식 방한 일정에서 이재용 회장을 비롯 반도체의 전영현·모바일·가전의 노태문 대표이사 투톱을 모두 만났다.

이재용 회장은 18일 만찬 40분 전인 오후 5시 55분께 승지원으로 먼저 들어갔다. 수 CEO는 15분 후인 오후 6시 10분께 승합차를 타고 들어갔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수 CEO를 만났다.

아울러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과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은 앞서 만찬장에 들어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8일 한국을 찾은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승지원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이재용 회장(왼쪽)이 탄 차는 만찬 40분 전 먼저 들어갔고, 이후 수 CEO가 승지원으로 들어갔다. 박지영 기자.

리사 수 CEO는 만찬에 앞서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이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둘러보고 차세대 AI 메모리, 컴퓨팅 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AMD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 우선 공급업체로 지정됐다. 아울러 AMD의 차세대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수 CEO는 다음날인 19일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겸 대표이사와도 만날 예정이다. AI PC와 스마트폰 온디바이스 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승지원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1987년 아버지 고(故) 이병철 창업회장의 거처를 물려받아 집무실 겸 영빈관으로 개조한 곳이다. 승지원이라는 이름에는 창업회장의 뜻을 이어받는다는 뜻이 담겼다.

이재용 회장이 18일 서울 이태원동 승지원에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 만찬에 앞서 술잔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회장은 그동안 한국을 찾은 중요 사업 파트너들을 만날 때마다 승지원을 만찬 장소로 택해 왔다. 2024년 2월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부부와 승지원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찬을 가지는 등 굵직한 만남과 결정들이 승지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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