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탁구, 랭킹제·복식 도입… KTT 2026시즌 구조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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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탁구리그(KTT)가 2026시즌을 맞아 경기 운영 방식과 리그 구조 전반에 변화를 줬다.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은 원년 시즌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단식에 랭킹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고, 개인복식을 신설했다.
단식 중심이던 리그에 변화를 주며 경쟁력과 흥행 요소를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올 시즌 이적 후 프로리그 무대에 나선 조대성은 종합선수권대회에서도 장우진과 경쟁해온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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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조대성 16강 맞대결...복식 신설도 관심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탁구리그(KTT)가 2026시즌을 맞아 경기 운영 방식과 리그 구조 전반에 변화를 줬다.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은 원년 시즌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단식에 랭킹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고, 개인복식을 신설했다. 단식 중심이던 리그에 변화를 주며 경쟁력과 흥행 요소를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17일 개막해 18일까지 이어진 조별리그는 본선에 오를 ‘도전자’를 가리는 과정으로 치러졌다. 2025년 시리즈 성적을 반영한 랭킹 기준에 따라 장우진(세아), 박규현(미래에셋증권), 양하은(화성도시공사), 이은혜(대한항공) 등 상위 랭커들은 시드를 배정받고 본선에서 상대를 기다렸다.
18일 예선이 마무리되며 남녀 본선 진출자도 확정됐다. 남자부에서는 조대성(화성도시공사), 장한재(국군체육부대), 백동훈(미래에셋증권), 최인혁·박경태·정영훈(보람할렐루야), 서중원(화성도시공사), 최지욱(한국마사회)이 각 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조대성은 16강에서 랭킹 1위 장우진과 맞붙게 되면서 주목을 받는다. 올 시즌 이적 후 프로리그 무대에 나선 조대성은 종합선수권대회에서도 장우진과 경쟁해온 선수다. 16강부터 우승 후보 간 맞대결이 성사되며 초반 판도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여자부에서는 유시우(화성도시공사), 이다혜(대한항공), 최효주(대한항공), 윤효빈(미래에셋증권), 지은채(화성도시공사), 김은서(한국마사회), 김서윤(미래에셋증권), 이채연(한국마사회)이 예선을 통과했다. 다만 랭킹 3위 이다은(한국마사회)이 어깨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대진에 변화가 생겼다. 유시우가 상위 시드로 올라섰고, 최예서(대한항공)가 추첨을 통해 16강에 합류했다.
본선 16강 대진은 추첨으로 완성됐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상위 랭커들을 상대로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단식 16강전은 19일 열리고, 21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8강전이 이어진다.
이번 시즌에는 개인복식도 새롭게 도입됐다. 남자복식은 32강 토너먼트로 18일 시작됐고, 여자복식은 19일 16강전으로 막을 올린다. 복식은 선수 간 호흡과 전략이 중요한 종목으로, 단식과는 다른 경기 양상을 만들어낸다. 리그 콘텐츠 확대와 관전 요소 다양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프로탁구연맹은 향후 단체전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시즌 복식 경기는 이러한 확장의 가능성을 점검하는 시험 무대 성격을 갖는다. 19일 남녀 4강 진출 팀이 가려지고, 시리즈 마지막 날 결승전이 열린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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