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59.2% vs 국힘 26.7%… 뚜렷한 김포 민심 ‘격차’

최현호 기자 2026. 3. 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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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평가 긍정 71.8%·부정 23.2%
여당지원 54.3% vs 정부견제 31.3%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약 60%에 달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이 70%를 넘었다. 특히 70여일 남은 6·3 지방선거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을 차지했다.

김포시민 정당 지지도. 그래픽 장서휘 디자이너

■ 정당 지지 민주당 59.2%, 국민의힘 26.7%

18일 경기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3월14~15일 이틀간 김포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59.2%를 기록, 26.7%인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밖인 2배 이상 차이를 보이며 앞섰다. 조국혁신당 0.7%, 진보당 1.0%, 개혁신당 1.2%, 그 외 정당 2.0%, 지지 정당 없음 8.6%, 모름 0.5%다.

1권역(고촌읍, 김포본동, 사우동, 풍무동, 장기동)에서는 민주당 58.3%, 국민의힘 28.4%로 두 정당 간 두 배의 격차를 보였다. 2권역(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장기본동, 구래동, 마산동, 운양동) 역시 민주당 60.0%, 국민의힘 25.2%로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나타냈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곳은 18~29세(43.8%, 32.1%), 30대(66.5%, 22.1%), 40대(67.3%, 23.5%), 50대(64.2%, 19.9%), 60대(58.2%, 29.8%)였다. 70세 이상의 경우 민주당 46.6%, 국민의힘 38.5%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국민의힘(28.6%, 24.8%)보다 민주당(56.1%, 62.2%)을 오차범위 밖에서 더 많이 지지했다.

이념별로 볼 때 진보는 민주당(88.9%), 보수는 국민의힘(70.8%)이 타 정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압도했다. 중도의 경우 민주당 55.0%, 국민의힘 29.0%로 격차가 있었다.

김포시민 대통령 국정 평가. 그래픽 장서휘 디자이너


■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합 71.8%, 부정합 23.2%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질문에 김포시민은 전체 긍정 응답(긍정합) 71.8%, 부정 응답(부정합) 23.2%, 모름 5.0%의 결과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다’ 52.6%, ‘잘하고 있는 편이다’ 19.2%, ‘잘못하는 편이다’ 7.6%, ‘매우 잘못하고 있다’ 15.6%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합의 경우 30대(70.7%), 40대(78.5%) 50대(79.6%), 60대(73.5%) 모두 긍정합이 70%대를 넘겼다. 부정합은 30대 25.0%, 40대 19.6%, 50대 20.4%, 60대 21.9%로 나타났다. 또 18~29세에서 긍정합은 62.7%, 부정합 25.5%였고, 70세 이상은 긍정합 57.5%, 부정합 30.6%다.

정당 지지도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긍정합이 94.3%로 부정합(3.9%) 대비 압도적이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부정합은 61.3%로 긍정합(33.6%)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진보당 지지층의 경우 긍정합(46.9%)과 부정합(53.1%)이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부정합(35.3%)보다 긍정합(64.7%) 응답을 더 많이 했다. 그 외 정당을 지지하는 시민은 부정합(62.5%)을 긍정합(25.1%)보다 많이 선택했으며 무당층(없음+모름)인 시민은 긍정합(49.1%)을 부정합(25.3%)보다 더 많이 선택했다.

김포시민 지선 프레임 공감도. 그래픽 장서휘 디자이너


■ 국정 지원 위해 여당에 힘 실어야 54.3% vs 정권 견제 위해 야당에 힘 실어야 31.3%

6월3일 지방선거에서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김포시민은 54.3%였고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시민은 31.3%였다. 모름은 14.4%를 나타냈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 70세 이상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34.1%, 39.7%)과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34.6%, 46.6%)이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이었다. 반면 30·40·50·60대에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60.4%, 66.4%, 63.5%, 49.2%)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27.8%, 25.3%, 21.9%, 39.2%)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많았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6년 3월14~15일 이틀간 경기도 김포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2명(총 통화 시도 7천315명·응답률 6.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가중치 부여 방식: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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