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 세 장이면 OK… 인천 섬으로 ‘물멍’ 여행 떠나볼까

김기준 기자 2026. 3. 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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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섬을 갈 때 인천시민이면 왕복 3천원, 타시도민이면 70%를 할인해주는 인천 i-바다패스가 참으로 핫하다.

인천 시민 뿐만 아니라 타 시도민의 증가세도 무려 45%나 되니 전국적 파급효과가 이만저만 큰 게 아니다.

인천섬을 방문하는 인천시민 누구나 대중교통 1천500원(편도)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

인천시민을 제외한 타시도민은 70%를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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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은 3000원에 왕복 여객선 이용
i-바다패스 타 지역민도 70% 할인 혜택
신시모도 야외조각·봄 바다와 만나고
소이작도 손가락 바위 등 감상할 기회

"배 언제 타봤어? 배 타고 섬에 가자!"

"배 타는 거 생각보다 비싸! 부담되니까 근처에서 놀자!"

"너 몰랐구나? 1500원이면 인천 섬 다 갈 수 있는 거?"

옹진섬을 갈 때 인천시민이면 왕복 3천원, 타시도민이면 70%를 할인해주는 인천 i-바다패스가 참으로 핫하다. 지난 2025년 하반기 기준, 여객선 이용객이 전년 대비 약 3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시민 뿐만 아니라 타 시도민의 증가세도 무려 45%나 되니 전국적 파급효과가 이만저만 큰 게 아니다. 그래서 준비했다. 하루(당일 왕복) 3천원 차비로 섬에 놀러가기! 배 위에서 '물멍'하며 하루 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감성 여행을 떠나보자. 

트래킹도 좋고 자전거하이킹도 좋다. 지금은 마침 봄이 아닌가. <편집자 주>

자월도 목섬.
# 자월도 

자월3리에서 국사봉을 지나는 숲길에 자연적인 활엽수종이 많아 생태탐방 및 관찰 교육이 가능한 숲길이다. 국사봉에서 선착장까지의 하산길은 솔숲을 거닐며 심신의 치유를 느낄 수 있다. 얼마 전 야영장까지 갖춘 자월달빛천문공원이 개관해 1박 2일을 보내며 달과 별을 관찰해도 좋다. 

출항지 :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시간 : 오전 7시 50분 ∕ 오전 8시 30분(인천발) ∕ 오후 3시 10분(종점발)

이동시간 : 약 50분

추천코스 : 목섬, 안목섬 및 인근 바다∼국사봉 ∼자월목욕탕(화, 토 운영) ∼자월 천문과학관∼장골해수욕장

# 소이작도

소이작도 손가락바위.
전체적으로 구릉의 기복이 심하며 봉우리가 높고 험준한 편이다. 국수봉 전망대와 봉화대에서 해안을 조망할 수 있으며 등산을 마치고 선착장 해안 탐방로를 따라 걸어가면 손가락 바위를 만날 수 있다. 

출항지 :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시간 : 오전 7시 50분 ∕ 오전 8시 30분(인천발) ∕ 오후 2시 35분(소이작발)

이동시간 : 약 1시간 20분

추천코스 : 손가락바위, 해변데크길과 그네, 벌안마을까지 트래킹, 벌안해수욕장 백패킹

승봉도 이일레해수욕장.
# 승봉도

경사가 완만한 당산 정상 인근에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의 여행객이 가벼운 트래킹과 함께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부두치 해변에서 촛대바위까지의 해안산책로는 데크로드가 길게 이어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출항지 :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시간 : 오전 7시 50분 ∕ 오전 8시 30분(인천발) ∕ 오후 2시 50분(승봉도발)

이동시간 : 약 1시간 20분

추천코스 : 이일레해수욕장∼신황정 바다 멍∼삼형제바위∼촛대바위∼코끼리바위

※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출발, 자월도∼승봉도∼대이작도∼소이작도 순서로 운행. 운행시간 확인필요.

신시모도 배미꾸미해변.
# 신시모도

야외조각공원이 있는 배미꾸미해변에서 예술작품과 아름다운 봄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3형제 섬이다. 오는 5월 신도~영종도를 잇는 신도평화대교가 개통하면 자동차로도 갈 수 있다.

출항지 : 삼목항 삼목선착장

시간 : 오전 7시부터(20항) ∕ 막배 오후 7시30분(20항)

이동시간 : 약 1시간 30분

추천코스 : 배미꾸미해변, 자전거 트래킹, 전동스쿠터 여행

장봉도 인어동상.
# 장봉도

북서에서 남동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는 섬으로 거의 전 구간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가막머리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출항지 : 삼목항 삼목선착장

시간 : 오전 7시부터(20항) ∕ 막배 오후 7시30분(20항)

이동시간 : 약 1시간 30분

추천코스 : 해식동굴, 무장애숲길, 작은 멀곳

(※ 삼목항 출발 신시모도 들렀다가 장봉도로 들어간다. 삼목항에서 출발하는 배편은 2개 업체이며, 배 시간은 두 업체를 비교해서 타면 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보석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섬들이 윤슬처럼 반짝인다"며 "인천i-바다패스 제도 시행처럼, 옹진군은 정주민과 관광객들의 해상교통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i-바다패스란?

인천섬을 방문하는 인천시민 누구나 대중교통 1천500원(편도)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 인천시민을 제외한 타시도민은 70%를 할인해준다.

※ 타 시도민은 1박 2일 이상∼5박 6일 이내의 여행자만 가능. 주말 사용불가(단, 일요일 출항은 가능하며, 연 3회 제한)

김기준 기자 gjkim@kihoilbo.co.kr

사진=<옹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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