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 세 장이면 OK… 인천 섬으로 ‘물멍’ 여행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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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섬을 갈 때 인천시민이면 왕복 3천원, 타시도민이면 70%를 할인해주는 인천 i-바다패스가 참으로 핫하다.
인천 시민 뿐만 아니라 타 시도민의 증가세도 무려 45%나 되니 전국적 파급효과가 이만저만 큰 게 아니다.
인천섬을 방문하는 인천시민 누구나 대중교통 1천500원(편도)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
인천시민을 제외한 타시도민은 70%를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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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바다패스 타 지역민도 70% 할인 혜택
신시모도 야외조각·봄 바다와 만나고
소이작도 손가락 바위 등 감상할 기회
"배 언제 타봤어? 배 타고 섬에 가자!"
"배 타는 거 생각보다 비싸! 부담되니까 근처에서 놀자!"
"너 몰랐구나? 1500원이면 인천 섬 다 갈 수 있는 거?"
옹진섬을 갈 때 인천시민이면 왕복 3천원, 타시도민이면 70%를 할인해주는 인천 i-바다패스가 참으로 핫하다. 지난 2025년 하반기 기준, 여객선 이용객이 전년 대비 약 3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시민 뿐만 아니라 타 시도민의 증가세도 무려 45%나 되니 전국적 파급효과가 이만저만 큰 게 아니다. 그래서 준비했다. 하루(당일 왕복) 3천원 차비로 섬에 놀러가기! 배 위에서 '물멍'하며 하루 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감성 여행을 떠나보자.
트래킹도 좋고 자전거하이킹도 좋다. 지금은 마침 봄이 아닌가. <편집자 주>

자월3리에서 국사봉을 지나는 숲길에 자연적인 활엽수종이 많아 생태탐방 및 관찰 교육이 가능한 숲길이다. 국사봉에서 선착장까지의 하산길은 솔숲을 거닐며 심신의 치유를 느낄 수 있다. 얼마 전 야영장까지 갖춘 자월달빛천문공원이 개관해 1박 2일을 보내며 달과 별을 관찰해도 좋다.
출항지 :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시간 : 오전 7시 50분 ∕ 오전 8시 30분(인천발) ∕ 오후 3시 10분(종점발)
이동시간 : 약 50분
추천코스 : 목섬, 안목섬 및 인근 바다∼국사봉 ∼자월목욕탕(화, 토 운영) ∼자월 천문과학관∼장골해수욕장
# 소이작도

출항지 :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시간 : 오전 7시 50분 ∕ 오전 8시 30분(인천발) ∕ 오후 2시 35분(소이작발)
이동시간 : 약 1시간 20분
추천코스 : 손가락바위, 해변데크길과 그네, 벌안마을까지 트래킹, 벌안해수욕장 백패킹

경사가 완만한 당산 정상 인근에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의 여행객이 가벼운 트래킹과 함께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부두치 해변에서 촛대바위까지의 해안산책로는 데크로드가 길게 이어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출항지 :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시간 : 오전 7시 50분 ∕ 오전 8시 30분(인천발) ∕ 오후 2시 50분(승봉도발)
이동시간 : 약 1시간 20분
추천코스 : 이일레해수욕장∼신황정 바다 멍∼삼형제바위∼촛대바위∼코끼리바위
※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출발, 자월도∼승봉도∼대이작도∼소이작도 순서로 운행. 운행시간 확인필요.

야외조각공원이 있는 배미꾸미해변에서 예술작품과 아름다운 봄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3형제 섬이다. 오는 5월 신도~영종도를 잇는 신도평화대교가 개통하면 자동차로도 갈 수 있다.
출항지 : 삼목항 삼목선착장
시간 : 오전 7시부터(20항) ∕ 막배 오후 7시30분(20항)
이동시간 : 약 1시간 30분
추천코스 : 배미꾸미해변, 자전거 트래킹, 전동스쿠터 여행

북서에서 남동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는 섬으로 거의 전 구간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가막머리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출항지 : 삼목항 삼목선착장
시간 : 오전 7시부터(20항) ∕ 막배 오후 7시30분(20항)
이동시간 : 약 1시간 30분
추천코스 : 해식동굴, 무장애숲길, 작은 멀곳
(※ 삼목항 출발 신시모도 들렀다가 장봉도로 들어간다. 삼목항에서 출발하는 배편은 2개 업체이며, 배 시간은 두 업체를 비교해서 타면 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보석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섬들이 윤슬처럼 반짝인다"며 "인천i-바다패스 제도 시행처럼, 옹진군은 정주민과 관광객들의 해상교통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i-바다패스란?
인천섬을 방문하는 인천시민 누구나 대중교통 1천500원(편도)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 인천시민을 제외한 타시도민은 70%를 할인해준다.
※ 타 시도민은 1박 2일 이상∼5박 6일 이내의 여행자만 가능. 주말 사용불가(단, 일요일 출항은 가능하며, 연 3회 제한)
김기준 기자 gjkim@kihoilbo.co.kr
사진=<옹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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