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축 부상→8-2 대승'에도 고작 '17분' 기용…PSG에 이강인의 자리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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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을 향한 믿음이 배신으로 돌아왔다.
PSG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세니 마율루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하며 합산 스코어 8-2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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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을 향한 믿음이 배신으로 돌아왔다.
PSG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세니 마율루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하며 합산 스코어 8-2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이강인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사실상 승리가 확정된 후반 28분 흐비차 대신 투입됐다. 중앙 미드필더 경쟁자인 파비안 루이스가 부상으로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고,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렸음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에게 주어진 시간은 17분에 불과했다.
무언가 보여주기에도 극히 제한적인 시간이었다. 이강인은 축구 통계 매체 'FotMob' 기준 볼 터치 15회, 패스 성공률 92%(11/12), 태클 1회, 지상 경합 성공 1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6.0을 받았다. PSG에서 이강인보다 낮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곤살루 하무스(5.9)가 유일했다.


이강인은 올겨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했지만 엔리케의 완고한 입장 탓에 반강제적으로 잔류했다. 엔리케는 지난달 "이강인은 중요한 선수다. 나와 같은 해에 합류했고, 매 시즌 중요한 역할을 해 냈다. 아주 중요한 선수가 되기에는 꾸준함이 부족했다. 물론 기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능력을 보인 순간도 있었다. 우리는 이강인을 믿으며 그는 뛰어난 자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강인은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덜한 경기 위주로 출전 시간을 늘려갈 뿐 올 시즌 UCL에서는 단 한 차례도 선발로 나서지 못하며 철저히 백업 자원으로 분류됐다. 이대로면 8강 이후 줄곧 벤치만 지킨 지난 시즌의 아쉬움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8강 진출에 성공한 PSG는 리버풀과 갈라타사라이 SK의 경기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엔리케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첼시에 승리해 기쁘다. 경기장 분위기는 정말 대단했다. 선제골이 매우 중요했다. 그 덕에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 있는 만큼 계속 준비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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