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스타트업동향] 인포플라 '셀토(Selto)',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 수상 外
[IT동아 김영우 기자] 스타트업이 선보인 새 상품이나 서비스, IPO 준비와 해외 진출, 투자 유치와 수상 소식 등 최신 동정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전해드립니다.
인포플라 '셀토(Selto)',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 수상
인포플라(대표 최인묵)는 자사의 비전(Vision·시각) 기반 AI 자동화 플랫폼 '셀토(Selto)'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산업 생산성 및 유지보수 시스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

인포플라는 AI IT 기반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기업 및 개인의 업무 자동화 혁신을 위해 자체 개발한 비전(Vision·시각) 기반 에이전트 플랫폼 셀토(Selto)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제조 및 설비 관리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스마트 자동화 플랫폼 개발과 적용 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디자인 상 중 하나로, 제품·UX·서비스·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혁신성과 완성도를 평가한다. 2026년에는 68개국 4837개 기업이 참가해 총 1만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단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관적인 UI와 데이터 시각화 ▲실시간 이상 감지 및 예방적 유지보수를 통한 업무 효율 향상 ▲기존 솔루션과 차별화된 비전(Vision·시각) 기반 AI 에이전트 방식의 혁신성 등을 평가 요소로 꼽았다.
최인묵 인포플라 대표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기술력과 사용자 경험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비전(Vision·시각) 기반 AI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과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자동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팜스태프, 중국 국유 농업기업에 한국 딸기 품종 연결
스마트농업 솔루션 기업 팜스태프(대표 김정우)는 최근 중국농업과학원(CAAS) 산하 국유기업 중환이다의 한국 방문 과정에서 국내 우수 딸기 재배 농가를 연결하고 품종 경쟁력을 검증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3월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기업이 먼저 한국 품종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기존 검토 중이던 유럽 품종 외에도 한국 품종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환이다는 한국 딸기 품종 가운데 ▲죽향 ▲메리퀸 ▲금실 ▲비타킹 등 4개 품종에 관심을 보이며 재배 적합성과 시장성을 검토했다. 이를 위해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죽향 품종 개발자인 이철규 박사를 만나 품종 특성과 해외 적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경북 성주 과채류연구소를 방문해 스마트팜 및 수직농장 환경에서의 딸기 품종 적용 가능성도 검토했다.
팜스태프는 이번 협력에서 국내 농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를 발굴하고, 중국 기업이 실제 생산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김정우 팜스태프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해외 농업기업이 먼저 한국 품종과 재배 기술 협력을 요청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팜스태프는 국내 우수 농가와 해외 시장을 연결하는 농업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시빌더, 워터코리아 2026서 현장형 물 재생 인프라 기술 공개
소셜벤처 위시빌더(대표 김효진)는 오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물 산업 전시회 워터코리아 2026(WATER KOREA 2026)에 참가해 "현장형 물 재생 인프라 기술"을 선보인다고 3월 13일 밝혔다.

워터코리아 2026은 국내외 물 산업 기업,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물 산업 전문 전시회로, 상수·하수, 수질관리, 물 재이용 등 다양한 물 관련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위시빌더는 이번 전시에서 "융복합수처리제 퓨어위시(PURE WISH)"와 "이동식 모듈형 수처리 시스템 위시웰(WISH WELL)"을 중심으로 재난지역, 도서·산간 지역, 상수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활용 가능한 현장형 물 재생 수처리 인프라 모델을 소개한다.
이 모델은 ▲현장 적용형 정수기술 ▲이동형 수처리 시스템 ▲기존 물 저장시설(빗물탱크 등)을 결합하여 전력이나 대규모 설비 구축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효진 위시빌더 대표는 "깨끗한 물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이며, 기술을 통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워터코리아 2026을 통해 재난, 기후위기, 물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장형 수처리 기술을 다양한 기관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인드로직 팩트챗, 219개 초중고로 도입 확산
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공동대표 김용우, 김진욱)은 자사 생성형 AI 플랫폼 '팩트챗(FactChat)'이 주요 대학교뿐만 아니라 전국 219개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3월 17일 밝혔다.

팩트챗은 ▲서울대 ▲경희대 ▲숭실대를 비롯한 국내 47개 대학교에 도입됐다. 대학에서 검증된 효용성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초·중·고교 교육 현장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재 팩트챗은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유치원 및 특수학교, 기타 교육기관 등에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초중고용 서비스 출시 이후 올 초에는 누적 도입 학교 수 219개교를 돌파했다. 이는 작년 9월 기준 누적 70개교였던 도입처가 한 달 만에 100개교를 넘어선 데 이어, 반년 만에 약 3배 이상 확대된 수치다.
팩트챗을 도입한 전체 학교(대학교 제외) 중 80% 이상이 초등학교에 집중됐다. 이는 교사의 수업 준비와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교육 특화 AI 도구에 대한 수요가 초등 교육 현장에서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비스 내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40여종의 학교 업무 지원 챗봇(에이전트)은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기능으로 꼽힌다. 교사는 AI의 도움으로 학교 공문이나 생활기록부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작성, 학급 규칙 수립, 학생 생활지도 사례 상담 등의 교무 행정을 처리할 수 있다.
김진욱 마인드로직 공동대표는 "팩트챗이 대학가에 이어 초·중·고 공교육 현장에서도 업무 방식과 학습 환경을 변화시키는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AI 디지털 교과서 시대를 맞아, 학교의 디지털 전환 문턱을 낮추고 교사와 학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특화 AI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딥핑소스, AI 매장 관리 솔루션 스토어케어 국비 70% 지원
AI 리테일테크 전문기업 딥핑소스(대표 김태훈)의 AI 매장 관리 솔루션 '스토어케어(StoreCare)'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오는 3월 31일까지 도입 비용의 최대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3월 13일 밝혔다.

스토어케어는 매장에 기존 설치된 CCTV를 그대로 활용해 ▲진열 ▲청결 ▲안전 ▲설비 상태를 24시간 자동으로 감지하고 점주에게 즉시 알림을 전달하는 솔루션이다. 별도 카메라 설치 없이 15분 내 도입이 가능하며 편의점, 카페, 무인매장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빈 매대·진열 흐트러짐 자동 감지 및 재고 보충 시각화 ▲야간·무인 시간대 비정상 체류 감지 ▲테이블·바닥 오염 상태 실시간 알림 ▲냉장·냉동 온도 이상 즉시 통보 ▲시간대별 혼잡도·청결·진열 점수 등 운영 데이터 리포트 제공이 있다. 딥핑소스가 시범 운영 매장에서 측정한 결과, 진열 공백 방치 시간은 67%, 오염 대응 시간은 73% 단축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딥핑소스의 차별점은 100개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영상 데이터 익명화 기술이다. CCTV 영상 분석 과정에서 고객·직원의 얼굴 등 개인정보를 자동 삭제한 뒤 분석하며, 영상 원본은 외부에 제공되지 않는다.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대형 유통사에서 검증된 AI 매장 관리 기술을 이번 사업을 통해 동네 편의점, 카페, 무인매장 등 소상공인 현장까지 확산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오크롭스, 스마트팜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 공급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 아이오크롭스(대표 조진형)는 자사가 지난해 충북농업기술원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납품한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3월 17일 밝혔다.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의 주요 기능은 ▲파편화된 관내 농가 데이터 자동 수집 및 단일 플랫폼 통합 조회 ▲지도 기반 대시보드로 관내 전체 현황 실시간 조망 ▲월간 리포트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병해충 모니터링 및 방제 가이드 제공 ▲생산량 및 지역 단위 시장 가격 예측 ▲기술 지도·행정 자료로 사용 가능한 리포트 제공 등이다.
조진형 아이오크롭스 대표는 "적극적인 민관 협력으로 스마트 농업 기술의 적용과 확대 과정의 병목을 해결하고 싶었다"며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의 개발 배경을 밝혔다.
현재 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충북농업기술원 박정미 팀장은 솔루션 도입 효과에 대해 "지역 농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물 생육과 환경 변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해 '2025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대통령상'을 수상한 아이오크롭스는 누적 600여 농가에 ICT 기술이 접목된 센서와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인력 관리 솔루션, 무인 방제기, 농업용 AI 로봇 등을 보급한 바 있다.
비스테이지플러스, 팬 투표로 아티스트 응원 광고 제공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대표 서우석)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 투 팬(Fan to Fan) 플랫폼 '비스테이지플러스(b.stage+)'의 팬 투표 코너 '비플픽(b+PICK)'에서 T1 소속 탑라이너 도란(Doran)이 이번 LCK 시즌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선수 1위에 선정됐다고 3월 17일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 원딜 구마유시(Gumayusi)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는 2026년 2월 12일부터 26일까지 비스테이지플러스에서 진행됐으며, LCK 주요 구단 소속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100% 팬 투표에 의해 순위가 결정됐다. 투표 기간 동안 총 1200만 표가 집계됐다.
투표 1위, 2위에게는 비스테이지 앱 배너 노출 혜택이 주어진다. 누적 가입자 600만명을 돌파한 비스테이지 앱 내 배너에 해당 선수가 공식 기념되는 방식이다.
팬들은 비스테이지플러스 내 Shop의 '아티스트 응원 광고' 카테고리를 통해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와 아티스트를 위한 광고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비마이프렌즈 관계자는 "비스테이지플러스는 팬들이 직접 참여해 아티스트와 선수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팬덤의 열기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기능과 이벤트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IT동아 김영우 기자 (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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