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최초 개막 4경기 연속 무실점" LAFC, '무득점' 손흥민 메인 내세운 '파워랭킹 1위' 등극

강필주 2026. 3. 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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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4)의 소속팀 LAFC(로스앤젤레스 FC)가 미국프로축구(MLS) 파워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MLS는 LAFC가 지난 주말 세인트루이스 시티 SC를 2-0으로 완파하며 리그 역사상 최초로 개막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팀이 됐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이라는 상징성이 LAFC와 MLS에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LAFC는 오는 22일 오스틴 FC 원정에서 리그 개막 5경기 연속 무실점 신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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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LS 홈페이지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34)의 소속팀 LAFC(로스앤젤레스 FC)가 미국프로축구(MLS) 파워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LS 4라운드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이 순위는 사무국 관계자 15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MLS는 LAFC가 지난 주말 세인트루이스 시티 SC를 2-0으로 완파하며 리그 역사상 최초로 개막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런 무실점 승리가 이어지면서 LAFC는 개막 4연승(승점 12)을 달성,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 양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LAFC는 4경기 동안 8골을 넣었지만 1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밸런스를 선보이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메인 화면이다. MLS는 메인 화면에 손흥민 얼굴을 내세웠다. 손흥민은 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으나 득점 없이 3도움만 기록 중이다. 손흥민이라는 상징성이 LAFC와 MLS에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 LAFC SNS

손흥민이 12골 3도움으로 폭발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 초반 '침묵의 에이스'가 된 것은 전술 때문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새롭게 부임한 마크 도스 산토스(48) 감독의 공격 전술이 손흥민을 고립시키면서 아래로 내려서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적인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순간순간 번뜩이는 몸짓과 패스, 돌파, 슈팅은 여전히 팬들의 탄성을 내지르게 만들고 있다. 또 리그와 병행되고 있는 2026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는 1골 4도움을 올렸다.

한편 LAFC는 이날 오전 열린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를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결국 LAFC는 1, 2차전 합계 3-2를 만들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크로스 아술(멕시코)과 4강행을 놓고 다툰다.

손흥민은 이날도 침묵해 7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LAFC가 8강에 오르면서 활약할 수 있는 다음 기회가 생겼다. LAFC는 구단 역사상 챔피언스컵 출전한 모든 시즌(6회)에서 최소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진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 LAFC SNS

LAFC는 오는 22일 오스틴 FC 원정에서 리그 개막 5경기 연속 무실점 신기록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리그 5번째 경기에서 침묵하고 있는 골문을 열어 보겠다는 각오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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