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BTS '스윔' 티저에 담긴 짧지만 분명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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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스윔'(SWIM)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앞서 공개된 '아리랑'(ARIRANG)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와 함께 방탄소년단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공개된 '아리랑'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에는 1896년 미국 워싱턴에서 '아리랑'을 최초로 녹음한 한국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아리랑' 앨범은 오는 20일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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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영인 PD = 18일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스윔'(SWIM)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앞서 공개된 '아리랑'(ARIRANG)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와 함께 방탄소년단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스윔' 티저 속에서 한 여성은 다양한 선박이 전시된 해양 박물관을 뛰어 들어갑니다. 곧이어 한 선박 앞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팬들은 이 선박이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해양 박물관에 전시된 '율리시스'(Frigate 'Ulysses')라고 추측했습니다.
율리시스는 그리스어로 오디세우스로, 그리스로마 신화 속 영웅입니다. 트로이 목마를 고안한 지략가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고향 이타카로 향하지만, 그 여정에서 괴물, 신의 분노, 유혹 등의 고통을 겪습니다.
오디세우스의 험난한 귀향길은 군백기를 마치고 4년여 만에완전체로 돌아온 BTS의 현재와 오버랩됩니다.
"이게 진짜 진정성을 담아야하는 앨범인데…좀 버겁죠" (넷플릭스 'BTS: 더 리턴' 공식 예고편 중)
어떤 앨범으로 어떻게 돌아올 것인지, 기대에 대한 책임감은 크지만 그럼에도 방탄소년단은 돌아옵니다. 부담감이 클수록 이들이 꼭 붙들었던 것은 자신들의 정체성.
지난 13일 공개된 '아리랑'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에는 1896년 미국 워싱턴에서 '아리랑'을 최초로 녹음한 한국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대부분의 한국인도 잘 몰랐던 '아리랑'의 최초 음원을 애써 찾아내 알린 것처럼,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시작도 잊지 않겠다 말합니다.
"우리가 여전히 한국에서 온 촌놈이라는 사실…당연하게 돌아와야 할 곳에 돌아왔다 생각이 든다" (넷플릭스 'BTS: 더 리턴' 공식 예고편 중)
그리스로마 신화와 '아리랑'의 역사 등 방탄소년단은 문화유산 빗대어 자신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 수고와 노력들은 전 세계 아미를 '아리랑' 속에 헤엄치게 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아리랑' 앨범은 오는 20일 공개됩니다.
syi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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