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또또 대국민 사과할라, 이래서 월드컵 우승하겠어? 쿠보-미토마-엔도 전부 부상...아시아 최강 패기 흐릿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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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팀 전설의 1군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여기서 월드컵 출전 불발이 확정된 선수는 미나미노뿐이지만 국가대표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들이 잦은 부상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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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국가대표팀 전설의 1군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 동안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만나 월드컵을 위한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여기서 월드컵 출전 불발이 확정된 선수는 미나미노뿐이지만 국가대표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들이 잦은 부상이 발생하고 있다. 주장인 엔도는 발목 부상이 심각해 3월 A매치에서 뛸 수 없다. 일본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인 나가토모 역시 마찬가지. 두 선수는 부상 상황에 따라서 월드컵 출전이 불발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핵심 수비수인 이토 히로키 역시 2시즌 동안 잔부상이 너무 많다.

엔도가 빠진 중원도 공백이 작지 않다. 매체는 '컨디션 문제로 약 1년간 대표팀에서 멀어졌던 모리타 히데마사가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2선에도 뛸 수 있는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사노 카이슈(마인츠), 후지타 조엘 치마(장크트 파울리)도 유력하다. 다만 클럽에서 출전 기회가 줄어든 다나카 아오(리즈)는 우려 요소'라고 언급했다. 카마다와 카이슈의 경기력은 꽤 좋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가 불안하다. 만약 엔도가 빠지게 될 경우, 일본은 주장이자 팀의 핵심인 선수를 잃게 되는 셈.
일본이 자랑하는 2선도 불안하다. 에이스 미나미노는 뛸 수 없는 상태. 분발해야 할 선수들이 부진하다. 시즌 내내 잔부상 치레를 하고 있는 쿠보 타케후사(소시에다드)와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의 경기력이 관건이다.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도 2026년 들어 좋지 못하다. 공격 백업 자원인 마에다 다이젠(셀틱) 역시 최고의 시즌은 아니다.
그나마 긍정적인 건 스트라이커진이다. 일본은 항상 스트라이커진이 약했는데 이번에는 다르다. 매체는 '공격진은 꾸준히 득점을 기록 중인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와 고토 케이스케(신트트라위던), 그리고 클럽에서 출전 기회는 적지만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된 오가와 코키(NEC), 마치노 슈토(묀헨글라트바흐)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우에다와 고토는 이번 시즌 매우 뛰어난 활약으로 유럽 빅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부상자들의 공백을 채우지 못한다면 우승 후보인 잉글랜드와 복병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메 감독은 지난해 9월 A매치 기간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부진한 경기력과 결과에 대해서 팬들에게 사과한 적이 있다. 이런 분위기라면 그때의 전철을 다시 밟을 수도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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