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예권, 5월 전국 투어 리사이틀…리스트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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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오는 5월 새 음반 발매와 함께 리사이틀 투어로 돌아온다.
선우예권이 이번 음반과 리사이틀에서 선택한 작곡가는 '프란츠 리스트'다.
선우예권은 화려함만으로 기억되는 리스트의 음악 이면에 존재하는 '노래'와 '드라마'에 주목했다.
선우예권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본격적으로 리스트의 편곡 작품, 리스트가 오페라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작품들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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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음악 이면의 드라마 집중
5월 30일 예술의전당서 대미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오는 5월 새 음반 발매와 함께 리사이틀 투어로 돌아온다.

리스트는 피아노를 하나의 성악가처럼 다뤘고, 평소 가곡과 가곡을 편곡한 작품에 특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선우예권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본격적으로 리스트의 편곡 작품, 리스트가 오페라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작품들에 집중했다.
단순한 기교의 과시가 아니라 피아노가 어떻게 ‘노래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가’에 대해 해석하며 선우예권 특유의 감성과 독백, 에너지를 담았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의 위대한 유산, 마지막 세 곡의 소나타 중 제20번을 연주한다. 40분에 달하는 형식적으로도 대규모의 소나타지만 그 중심에는 슈베르트 특유의 가곡적 선율과 호흡이 깊이 자리하고 있다.
2부에서는 리스트의 작품들이 이어진다. 베르디의 아리아를 바탕으로 한 ‘리골레토 패러프레이즈’, 민속적 선율을 화려하게 노래하는 ‘헝가리안 랩소디 제2번’, 유혹과 광기, 어둠과 환희가 교차하는 극적 상상력을 담은 ‘메피스토 왈츠 제1번’이다.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니면서도 리스트 음악의 본질을 응축해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1부에서 슈베르트가 들려주는 내면의 노래와 독백은 2부에서 리스트를 통해 보다 극적이고 화려한 상상력의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투어는 5월 9일 경남 양산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전북 익산예술의전당(5월 15일), 대구 달서아트센터(5월 16일), 경기 성남아트리움(5월 20일),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5월 21일), 울산중구문화의전당(5월 22일)을 거쳐 5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각 공연장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5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질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의 티켓은 예술의전당, 놀(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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