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저PBR 기업 공개·중복상장 제한…코스닥 2부리그 도입
금융당국이 저평가(저PBR) 기업의 리스트를 공개하고 코스닥 시장은 2개 리그 구조로 개편하는 등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 나선다. 모회사가 상장된 상태에서 자회사를 상장하는 '중복상장'은 원칙적으로 금지해 일반주주 피해를 방지하기로 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자본시장 안정화 및 체질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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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원유 위기경보 2단계 '주의'로 격상…비축유 방출 초읽기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며 석유 수급 위기가 가시화되자 정부가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했다. 산업통상부는 이날 중동 정세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국가자원안보 확보를 위한 고시'가 규정하는 '주의' 단계 발령 기준이 충족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운용된다. 국가자원안보특별법 제23조에 따라 위기 상황의 심각성, 국민생활 및 국가경제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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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가결…중동발 위기 속 창사 2번째 파업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오는 5월 총파업을 벌이기로 하면서 2년 만에 파업 사태가 재연되게 됐다. 중동 사태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이 갈수록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파업으로 조 단위의 손실까지 예상되면서, 오랜 부진 끝에 반등 기회를 잡은 삼성전자의 발목이 잡힐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지난 9일부터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93.1% 찬성률로 쟁의권 확보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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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반도체주 중심 5%↑ 마감…李대통령 간담회도 투심 자극
코스피가 18일 5% 넘게 급등해 5,900선을 재돌파했다. 미국발 훈풍에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탄 코스피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자본시장 안전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호재로 삼아 오름폭을 한층 키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84.55포인트(5.04%) 상승한 5,925.03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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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 2심서도 '내란 가담' 부인…내달 9일 尹 증인신문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이 전 장관의 변호인은 18일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변호인은 이 전 장관에게 형법상 내란죄의 구성요건 중 하나인 국헌문란 목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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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장관 "기초연금 노인빈곤해결 위해 저소득층에 더 보장해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노인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저소득층에 기초연금을 더 보장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의 기초연금 하후상박(下厚上薄·소득이 적을수록 더 지원) 차등 원칙에 동의하느냐"는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정 장관은 기초연금 인상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것도 봐도 되냐는 후속 질문에는 "현재로서는 자연 증가분, 물가 인상률만큼의 증가(인상)를 고려하고 있고, 거기에 어떻게 하후상박을 반영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보장성을 강화할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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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법소년 연령하향 논쟁…"효과 제한" vs "법감정 반영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촉법소년 연령을 현행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 의견수렴을 해 2개월 내 결론을 내라고 지시한 가운데, 처벌 실효성이 제한적이라는 신중론과 국민 법 감정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18일 성평등가족부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촉법소년 제도 현황과 연령 논의의 주요 쟁점' 포럼에서는 형사미성년자 연령과 촉법소년 제도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쟁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포럼은 촉법소년 연령 기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모색하기 위해 성평등부가 구성한 '촉법소년 사회적 대화 협의체'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공개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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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이정현 공관위 '대구 중진 컷오프' 강행 방침…신경전 고조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가 보수의 '텃밭' 대구에서 시장 선거에 출마한 현역 중진 의원들을 컷오프(공천 배제)하는 구상을 밀어붙이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당사자들과 대구 지역 의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컷오프 대상으로 거론되는 6선 주호영 의원이 전남 출신인 이 위원장을 향해 "호남 출신이 대구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기에 대구 중진을 짓밟나"라고 공개 비판하고, 이 위원장이 "저는 지역감정을 방패 삼아 혁신을 막는 이런 정치와 싸우겠다"고 받아치는 등 날 선 공방이 오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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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공연 때 '인파관리선' 안엔 10만명만…금속탐지기로 검문검색
경찰이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장 일대의 불심검문을 강화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8일 브리핑을 열고 BTS 공연무대 관람이 가능한 구역 바깥으로 '인파 관리선'을 설정하고 그 안에 약 10만명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당 2명 이상이 몰리지 않도록 추가 인파 유입을 차단해 압사 사고 등을 막기 위한 조처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무대를 중심으로 숭례문까지는 26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만∼25만명이 모인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 이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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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아침 '영하' 쌀쌀…청정 공기 유입에 대기질 '보통' 회복
낮과 밤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을 하루 앞둔 19일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아침에는 쌀쌀하겠다. 19일 아침 기온은 -4∼6도까지 내려가겠다. 낮은 기온에 중부지방과 호남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겠으며 경기 남동부와 강원중부내륙·강원남부내륙·충청내륙·전라내륙을 중심으로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겠다. 19일 낮 기온은 8∼16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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