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훌쩍 넘긴 '43세' 고효준, 울산 웨일즈 합류…"멘토 역할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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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을 훌쩍 넘긴 베테랑 좌완 투수 고효준이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에 전격 합류했습니다.
울산 웨일즈는 18일 "고효준을 영입해 불펜 전력 강화에 나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울산 김동진 단장은 "젊은 투수진의 멘토 역할과 함께 불펜 운영의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입 배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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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웨일즈 고효준. [울산 웨일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newsy/20260318174838249onul.jpg)
불혹을 훌쩍 넘긴 베테랑 좌완 투수 고효준이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에 전격 합류했습니다.
울산 웨일즈는 18일 "고효준을 영입해 불펜 전력 강화에 나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울산 김동진 단장은 "젊은 투수진의 멘토 역할과 함께 불펜 운영의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입 배경을 밝혔습니다.
장원진 감독 역시 "경기 운영 능력과 리더십을 통해 팀 마운드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고효준은 2002년 2차 1라운드(전체 6번)로 롯데에 입단한 이래 SK, KIA, LG, SSG, 두산 등을 거치며 KBO리그 통산 646경기 49승 55패 65홀드를 올린 관록의 투수입니다.
지난해 두산에서는 45경기에 등판해 21이닝 2승 1패 9홀드, 평균자책점 6.86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 스토브리그의 칼바람을 피하지 못하고 방출된 고효준은 약 4개월 간의 무적 신세 끝에 울산에 새 둥지를 틀게 됐습니다.
고효준은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설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의 멘토 역할까지 힘을 쓰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울산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된 43세 고효준은 1983년 2월 8일생으로, 올해 9월 15일 이후 1군 무대 등판시 송진우의 KBO리그 역대 최고령 등판 기록(43세 7개월 7일)을 경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기록을 깨기 위해선 1군 구단에서 뛰어야 합니다.
한편 울산 구단은 오는 2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롯데 2군과 퓨처스리그 개막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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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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