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프리뷰] 부산시설공단과 경남개발공사, 3위 싸움의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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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의 막이 오르는 가운데, 제1 매치 최고의 빅매치는 단연 부산시설공단과 경남개발공사의 맞대결이다.
오는 19일 오후 6시에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펼쳐질 이 경기는 양 팀의 자존심은 물론, 3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3위 부산시설공단(7승 3무 4패, 승점 17점)과 4위 경남개발공사(6승 2무 6패, 승점 14점)의 승점 차는 단 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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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의 막이 오르는 가운데, 제1 매치 최고의 빅매치는 단연 부산시설공단과 경남개발공사의 맞대결이다.
오는 19일 오후 6시에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펼쳐질 이 경기는 양 팀의 자존심은 물론, 3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3위 부산시설공단(7승 3무 4패, 승점 17점)과 4위 경남개발공사(6승 2무 6패, 승점 14점)의 승점 차는 단 3점이다.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최근 삼척시청을 꺾는 저력을 보이며 3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에이스’ 류은희가 적극적인 슈팅 가담으로 공격의 활로를 뚫어주고 있고, 부상에서 돌아온 권한나의 합류로 더욱 짜임새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됐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경남과의 격차를 승점 5점 차로 벌리며 3위 자리를 안정적으로 굳힐 수 있다.
경남은 갈 길이 바쁘다. 3위 추격도 중요하지만, 5위 대구광역시청(승점 12점)이 승점 2점 차로 바짝 쫓아오고 있어 자칫하면 4위 자리가 위태로울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부산을 잡는다면 대구의 추격을 따돌림과 동시에 부산을 승점 1점 차로 압박하며 상위권 싸움을 미궁 속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 그야말로 일거양득을 노린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하위권 탈출이 시급한 두 팀이 만난다. 6연패에 빠진 인천광역시청은 이번 시즌 유일한 승리 제물이었던 서울시청을 상대로 다시 한번 반전의 기회를 노린다. 부상에서 복귀한 강은서를 필두로 선두 SK를 상대로 보여준 탄탄한 조직력이 재현될지가 관건이다. 반면 8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서울시청은 우빛나-조은빈-이규희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의 화력을 앞세워 설욕전을 다짐하고 있다.
20일 오후 4시에는 삼척시청(2위)과 대구광역시청(5위)이 맞붙는다. 삼척시청은 이번 경기 승리 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짓는다. 대구는 박새영 골키퍼라는 거대한 벽을 넘어야만 4위권 진입의 희망을 살릴 수 있다.
20일 오후 6기에는 광주도시공사(7위)와 SK슈가글라이더즈(1위)가 격돌한다. 14전 전승의 SK가 15연승 고지에 오를 것이 유력해 보인다. 광주는 실책을 줄이고 빠른 속공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과제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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