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리스트 PE 정성평가 마친 경찰공제회, 이르면 내주 결과[마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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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03월18일 15시23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경찰공제회가 사모펀드(PE)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 콘테스트 숏리스트에 오른 6곳을 대상으로 정성평가(PT)를 마쳤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경찰공제회는 지난주 PE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 콘테스트 숏리스트 6곳을 대상으로 PT를 마쳤다.
경찰공제회 출자사업 선정 여부가 올해 펀드레이징 목표 달성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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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부 평가 거쳐 최종 GP 3곳 선정 예정
[이데일리 마켓in 송승현 기자] 경찰공제회가 사모펀드(PE)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 콘테스트 숏리스트에 오른 6곳을 대상으로 정성평가(PT)를 마쳤다. 이르면 다음 주 최종 위탁운용사(GP)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경찰공제회는 지난주 PE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 콘테스트 숏리스트 6곳을 대상으로 PT를 마쳤다. 경찰공제회는 이번 주 내부 평가를 거쳐 이르면 다음 주 최종 GP 3곳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공제회는 이달 초 스톤브릿지캐피탈, 아주IB투자, 케이스톤파트너스, 제네시스 프라이빗에쿼티(PE), H&Q코리아 등 6곳을 숏리스트로 추렸다. 경찰공제회가 PE 출자사업 콘테스트를 개최한 것은 10년 만이다. 최종 선정된 GP 3곳에는 각 400억원씩 총 1200억원이 집행된다.
이번 경찰공제회 출자사업은 단순한 400억원 규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경찰공제회가 10년 만에 개최한 콘테스트라는 상징성과 함께 각 운용사의 펀드 규모를 단숨에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숏리스트에 오른 PE들은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찰공제회 출자사업 선정 여부가 올해 펀드레이징 목표 달성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지난해 말 노란우산공제회로부터 700억원을 출자받아 3호 펀드의 초기 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목표 금액은 7000억원으로, 올해 국민성장펀드를 비롯한 각종 연기금·공제회 출자사업에 적극 참여해 LP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주IB투자는 작년 말 역대 최대 규모인 3130억원의 '아주 좋은 제4호 PEF'를 결성했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KDB산업은행 혁신성장펀드 대형 부문 GP 지위를 확보하면서 결성됐다. 현재 멀티클로징(추가 출자)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공제회 출자사업에 선정될 경우 400억원이 추가되면서 펀드 규모가 한층 확대될 수 있다. 이번 펀드 결성이 마무리되면 아주IB투자의 운용자산(AUM)은 약 2조5000억원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제네시스PE는 지난해 11월 2호 블라인드펀드 1차 클로징을 4000억원 규모로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6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는 만큼 이번 결과가 중요해졌다. 제네시스PE는 교직원공제회, 한국성장금융, 신협중앙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연이어 GP로 선정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경찰공제회까지 GP로 선정되면 주요 기관투자자 출자사업 석권이라는 상징성을 가질 수 있다.
H&Q코리아는 2025년 상반기부터 약 5년 만에 5호 블라인드펀드 조성에 나섰다. 목표 금액은 6000억~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목표액의 70% 이상을 채운 상태다. 교직원공제회 1000억원 앵커 출자를 시작으로 주요 LP들을 석권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찰공제회 콘테스트 결과에 따라 펀드레이징 성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경찰공제회가 오랜만에 블라인드펀드 콘테스트를 열면서 PE들의 기대감이 상당했다"며 "이번에 선정되는 하우스는 단순한 자금 확보를 넘어, 깐깐한 심사를 통과했다는 확실한 레퍼런스를 시장에 보여주는 셈"이라고 말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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