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우승 사령탑이 2군 코치라니…한화 코칭스태프 드림팀 완성, 또 감독 출신 지도자 영입했다

윤욱재 기자 2026. 3. 18.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야말로 '드림팀'을 완성했다.

한화는 18일 "강인권 전 NC 감독을 QC 코치로 영입했다"라면서 "오는 19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휴 국가대표팀의 수석코치로 합류, 류지현 감독을 보좌한 강인권 코치는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행의 조력자로 활약했으며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한화로 전격 컴백, 친정팀에서 지도자의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강인권 전 NC 감독이 한화 QC 코치로 새 출발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그야말로 '드림팀'을 완성했다.

한화가 또 감독 출신 지도자와 손을 잡았다. 얼마 전까지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를 역임했던 강인권 전 NC 감독을 퀄리티컨트롤(QC) 코치로 영입한 것이다.

한화는 18일 "강인권 전 NC 감독을 QC 코치로 영입했다"라면서 "오는 19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5~2006년 한화와 두산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강인권 QC 코치는 2007~2019년 두산, NC, 한화 등 여러 팀에서 배터리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2020~2022년 NC 수석코치를 지내며 사령탑을 보좌했다.

강인권 코치는 2022시즌 도중 NC의 감독대행을 맡았고 2023년 정식 감독으로 승격, 그해 NC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며 리그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2024년 NC는 9위에 그쳤고 강인권 코치는 감독직을 맡은지 2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놔야 했다.

이휴 국가대표팀의 수석코치로 합류, 류지현 감독을 보좌한 강인권 코치는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행의 조력자로 활약했으며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한화로 전격 컴백, 친정팀에서 지도자의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한화 구단은 "지난 시즌 후 현장과 프런트 간 전력 강화 논의 과정에서 코치진 강화에 대해 뜻을 같이했고 현장의 요청에 따라 강인권 코치 영입을 완료했다"라며 강인권 코치를 영입한 배경을 설명했다.

▲ 양상문 코치 김경문 감독 ⓒ곽혜미 기자
▲ 김기태 전 KT 퓨처스 감독 ⓒ곽혜미 기자

한화에는 이미 1군 사령탑을 지냈던 명망 높은 지도자들이 즐비하다. 한화는 2024년 6월 김경문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고 후반기 개막에 앞서 양상문 투수코치를 전격 영입했다. 양상문 코치는 2004~2005년 롯데, 2014~2017년 LG에서 감독직을 수행했고 심지어 2018년에는 단장직을 맡기도 했다. 2019년에는 롯데 사령탑으로 컴백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4시즌 도중 LG 사령탑에 부임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며 '난파선'을 일으켜 세웠던 양상문 코치는 2016년에도 LG를 가을야구 무대로 이끌며 LG가 지속적인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한화는 지난 시즌 종료 후 김기태 전 KIA 감독을 퓨처스 타격 총괄 코치로 영입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13년 LG를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로 이끈 김기태 총괄은 2017년 KIA의 통합 우승을 지휘했으며 이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 KT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아무리 요즘 감독 출신 지도자들이 코치로 현장에 돌아오는 일이 흔하다고 해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감독 출신 지도자가 퓨처스에서 코치직을 이어가는 사례는 흔치 않다.

코칭스태프의 면면을 보면 '드림팀'이라는 표현이 결코 아깝지 않다. 지난 해 한국시리즈에 진출,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던 한화는 LG에 1승 4패로 무릎을 꿇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999년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여전히 'V1'에 머무르고 있는 한화가 올해는 '드림팀 코칭스태프'의 힘을 앞세워 한국시리즈 우승의 한을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김경문 감독 ⓒ곽혜미 기자
▲ 강인권 전 NC 감독 ⓒ곽혜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