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의 대변신…2600억 원 규모 리노베이션 마친 하와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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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아일랜드의 상징이자 지역 최초의 리조트가 6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마우나케아 비치 호텔은 1억 8000만 달러(약 2600억 원)에 달하는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복원 작업을 거친 귀한 고미술품과 하와이 전통 공예품들은 리조트 자체를 하나의 갤러리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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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케아 비치 호텔은 1억 8000만 달러(약 2600억 원)에 달하는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1965년 개관 이후 60년 역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객실부터 다이닝, 골프 코스, 웰니스 시설에 이르기까지 리조트 전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품격을 한층 높였다.
이번 리노베이션의 핵심은 ‘자연과의 조화’라는 건축적 유산을 지키면서도 투숙객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메인 타워와 비치프런트 윙의 252개 객실은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에 하와이 전통 퀼트와 직조 문양을 접목해 세련되게 변모했다. 상징적인 파란 타일 바닥과 넓은 테라스는 살리되, 스마트 조명 시스템과 깊은 욕조를 갖춘 욕실을 도입해 안락함을 더했다.
호텔 곳곳에는 약 15억 원 가치의 ‘록펠러 예술 컬렉션’ 500여 점을 전시했다. 복원 작업을 거친 귀한 고미술품과 하와이 전통 공예품들은 리조트 자체를 하나의 갤러리로 만든다.

환경 보호를 위해 태양광 패널을 설치, 전력의 약 45%를 자급자족한다. 또 리조트 내 ‘울루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식재료를 식탁에 올리는 가든 투 테이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식음 시설의 변화도 눈에 띈다. 낮에는 캐주얼한 비치 메뉴를, 밤에는 멕시코 전역의 현대적 요리를 선보이는 ‘하우 트리 칸티나’가 탄생했다. 대표 레스토랑 ’만타‘는 지역 농어민과 협력한 퍼시픽 림 스타일의 미식을 강화했다.
스포츠 시설로는 세계적인 설계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재설계한 골프 코스와 시사이드 라켓 클럽(테니스 9개, 피클볼 8개 코트)을 완비했다.
올봄에는 11개의 트리트먼트 룸과 정화 정원을 갖춘 ‘더 스파 앳 마우나케아’가 베일을 벗으며 웰니스 경험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캔자스 헨더슨 호텔 매니저는 “건축적 유산을 지키면서도 하와이의 자연미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키는 데 주력했다”며 “오랜 단골은 물론 새로운 여행객들에게도 마우나케아만의 평온함과 ‘알로하 정신’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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