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진주 찾은 鄭 "대도약 뒷받침"…'경남지사 탈환' 시동(종합)

서혜림 2026. 3. 18.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8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지사 탈환'을 위한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하동과 진주를 차례로 훑으며 민심을 청취하고 민주당이 정부와 함께 경남의 대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의 경남 방문은 경남지사 선거에서 전직 지사인 김 후보와 현직 지사인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간 맞대결이 확정된 시점에 이뤄진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띄우며 선거지원…"의리의 정치인, 균형발전 최고 전문가"
정청래·김경수·제윤경, 하동에서 활짝 (하동=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8일 오전 경남 하동군 진교면 진교공설시장을 찾아 시민과 인사를 나누며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제윤경 하동군수 예비후보, 정 대표,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2026.3.18 image@yna.co.kr

(하동·진주·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8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지사 탈환'을 위한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하동과 진주를 차례로 훑으며 민심을 청취하고 민주당이 정부와 함께 경남의 대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MBC컨벤션진주 대연회장에서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남은 해방의 혼란 속에서도 제조업의 뿌리를 내렸고 중화학공업, 조선, 방산과 원자력까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다"며 "이제 경남이 또 한 번 도약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경남의 대전환, 대도약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전략으로 균형 발전의 꿈을 더 크게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정 대표는 "경남에 오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간절히 생각나고 그립다"며 이곳이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근거지였단 점도 적극 부각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이 평생을 바쳐 꿈꾸셨던 그 세상이 하나하나 열리고 있다"며 "민주주의가 꽃피는 사회, 반칙과 특권이 없는 정의로운 나라, 광주에서 콩이면 부산에서도 콩이어야 한다는 지역주의 타파와 국민 통합의 정신이 하나하나 실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최고위에 앞서 하동군 소재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들을 만났다.

진주에서는 딸기농장을 방문해 딸기 선별 작업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농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청래 명태전 구매 (하동=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8일 오전 경남 하동군 진교면 진교공설시장을 찾아 명태전을 구매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2026.3.18 image@yna.co.kr

정 대표의 경남 방문은 경남지사 선거에서 전직 지사인 김 후보와 현직 지사인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간 맞대결이 확정된 시점에 이뤄진 것이다.

경남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되나,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김경수 후보가 당선된 바 있다.

민주당은 이번에도 김 후보를 단수 공천하고 힘을 실어주고 있다.

민주당은 김 후보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유죄 확정 및 수감되면서 지사 임기를 마치지 못했지만,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5극 3특'을 성공적으로 완성하는 데 김 전 지사가 적임자라고 평가한다.

정 대표는 최고위에서 김 후보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봉하마을에서 그를 끝까지 지켰던 의리 있는 정치인"이라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역임하며 균형 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깊이 고민해온 최고의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그는 취재진에게도 "(김 전 지사의) 인물 경쟁력이 압도적"이라며 "승리에 대한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본회의 부의를 앞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법안과 관련, "검찰개혁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이 적극 투표층이 늘어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어쩌면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경남도지사 선거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됐겠다는 생각이 들고 김 후보에게 플러스알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후보는 "'외화내빈' 경남의 속 빈 경제를 알차게 채워서 도민의 지갑까지 함께 채워줄 수 있는 경남의 경제 구조 대전환을 만들어가겠다"며 "저를 비롯해 경남 18개 시군의 시장·군수 후보, 기초·광역의회 후보 모두 원팀이 되어 반드시 경남에서 대전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wise@yna.co.kr, acd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