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시동…추진위 출범해 ‘공약화’ 나서

박준우 기자 2026. 3. 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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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장애인체육회(회장직무대행 이대영)는 3월 17일 북구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북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절차에 착수했다.

추진위원회는 장애인시설단체장과 선수 등 9명으로 꾸려졌으며, 위원장에 김한규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장, 부위원장에 박영호 대구시북구체육회 부회장과 조재삼 상록뇌성마비복지관 관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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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북구 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 출범으로 대구 기초 장애인체육 조직 확산 본격화
3월 17일 열린 대구 북구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장애인체육회(회장직무대행 이대영)는 3월 17일 북구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북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절차에 착수했다. 추진위원회는 장애인시설단체장과 선수 등 9명으로 꾸려졌으며, 위원장에 김한규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장, 부위원장에 박영호 대구시북구체육회 부회장과 조재삼 상록뇌성마비복지관 관장을 선출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시군구 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172개가 구성돼 설립률 75.4%를 기록했으나, 대구는 그동안 전무한 상황이었다. 최근 수성구·달서구·동구에 이어 북구가 4번째로 추진위를 출범한 점은 지역 기반 장애인체육 행정의 공백을 메우는 계기로 평가된다.

북구추진위원회는 6·3 지방선거에서 각 당 구청장 후보가 확정되면 후보자들을 찾아 설립 공약을 전달하고, 촉구 성명서 발표도 검토한다. 김한규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3대 도시, 대구에 아직 구군장애인체육회가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북구에는 반드시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어 행복추구권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장애인체육회는 다른 구·군에도 공약 전달을 이어가며 설립을 촉구할 방침이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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