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유가 불안에도 先발권 수요 전망에 2.62% 상승(종합)

임은진 2026. 3. 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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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가 국제 유가의 불안한 흐름에도 항공권을 미리 발권해두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18일 상승했다.

국제 유가가 10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데도 일부 항공주가 오른 데에는 유류 할증료 급등을 우려해 미리 항공권을 발권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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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하는 대한항공 [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항공주가 국제 유가의 불안한 흐름에도 항공권을 미리 발권해두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18일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2.62% 오른 2만5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나항공(2.84%)과 티웨이항공(0.36%)도 올랐다.

다만 장 초반 상승했던 제주항공(-0.77%), 진에어(-0.31%), 에어부산(-0.64%) 등은 하락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10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데도 일부 항공주가 오른 데에는 유류 할증료 급등을 우려해 미리 항공권을 발권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뉴욕 증시에서도 항공주가 강세를 보였다.

전날(현지시간) 델타 에어라인스(6.56%)를 비롯해 아메리칸 에어라인스(3.53%),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3.22%),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2.21%)가 상승 마감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류 할증료 인상을 앞두고 항공편 예약 수요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델타항공 주가가 뛰는 등 (뉴욕 증시에서) 항공주들의 선전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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