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안쪽 3200척·2만명 갇혔다"…IMO, 대피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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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IMO)가 18일(현지시간) 특별 회의를 열고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안쪽 페르시아만에 갇힌 선박과 선원들에 대해 논의한다.
IMO에 따르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후 페르시아만에는 약 3200척의 선박과 약 2만 명의 선원이 고립된 상태다.
일본, 파나마,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도 IMO에 걸프 지역에 고립된 선원과 선박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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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국제해사기구(IMO)가 18일(현지시간) 특별 회의를 열고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안쪽 페르시아만에 갇힌 선박과 선원들에 대해 논의한다.
AFP 통신에 따르면, IMO는 이날 런던 본부에서 이틀 간 회의를 열고 여러 결의안 채택을 검토할 예정이다.
검토안에는 페르시아만에 고립된 선원과 선박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해상 안전 통로를 구축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다. 다만 결의안이 채택되더라도 법적 구속력은 없다.
IMO에 따르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후 페르시아만에는 약 3200척의 선박과 약 2만 명의 선원이 고립된 상태다.
영국, 프랑스, 독일과 걸프 국가 등은 회의 전 IMO 이사회에 주변국에 대한 이란의 공격을 규탄하는 선언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국가들은 "이란이 상업 선박과 선원, 민간 해상 인프라를 위협하고 공격했다"며 "이러한 공격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해서도 규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파나마,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도 IMO에 걸프 지역에 고립된 선원과 선박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한편, 해운업계는 국제적 안보 대응과 함께 선원과 가족 간 연락 수단 보장, 승무원 교대 근무 및 하선 지원, 필요한 충분한 물자 및 보급 보장 등을 요구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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