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차세대발사체 개발 본격화…시스템 개념설계 돌입

이준기 2026. 3. 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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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 추진제 기반 재사용 발사체로 전환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이 본격화된다.

우주항공청은 19일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후속 시스템설계검토회의'(델타 SDR)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열린 시스템설계검토회의 후속으로 국내 우주발사체 분야 전문가와 우주청, 항우연 관계자, 체계종합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재사용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위한 요구 조건과 시스템 개념설계을 점검·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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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후속 시스템설계검토회의’
재사용발사체 개발 위한 요구조건 및 시스템 개념설계 점검
누리호 4차 발사 모습. 항우연 제공.


메탄 추진제 기반 재사용 발사체로 전환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이 본격화된다.

우주항공청은 19일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후속 시스템설계검토회의’(델타 SDR)를 했다고 밝혔다.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은 2032년까지 2조2921억원을 투입해 누리호보다 발사 성능을 대폭 키운 국가 주력 발사체를 개발해 달 착륙선 자력 발사와 재사용 기술 확보가 목표다.

지난해 12월 메탄 추진제 기반 재사용 발사체로 사업 내용이 바뀌면서 올해부터 개발이 시작됐다.

SDR은 발사체 요구 사항을 기술적 설계로 구체화해 타당성을 검증하는 단계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열린 시스템설계검토회의 후속으로 국내 우주발사체 분야 전문가와 우주청, 항우연 관계자, 체계종합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재사용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위한 요구 조건과 시스템 개념설계을 점검·확인했다.

회의에서는 △시스템 요구조건 및 발사체 구성에 대한 개념설계안 △메탄 엔진 시험설비 및 전용 발사대 구축 계획 △향후 상세 일정과 개발 리스크 관리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박재성 우주청 우주수송부문장은 “급변하는 우주발사체 기술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사용발사체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시스템 개념설계를 마무리하고, 예비설계 단계 진입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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